충북도, 전기 다목적 자동차 '테어다운' 개최

도내 기업에 해외 선진 전기 다목적 자동차 핵심부품 분석 및 활용기회 제공

양정아 기자 | 기사입력 2022/10/28 [15:44]

충북도, 전기 다목적 자동차 '테어다운' 개최

도내 기업에 해외 선진 전기 다목적 자동차 핵심부품 분석 및 활용기회 제공

양정아 기자 | 입력 : 2022/10/28 [15:44]

▲ 전기 다목적 자동차 테어다운 및 핵심부품 쉐어데이 행사 모습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 한국자동차연구원은 27일 충북테크노파크 본부관에서 세계 자동차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도내 기업의 미래자동차 전환을 지원하고자 전기 다목적 자동차 테어다운(Teardown) 및 핵심부품 쉐어데이를 개최했다.

 

테어다운이란 자동차 업계 등에서 경쟁력을 분석하기 위해 해당 제품을 샅샅이 분해・분석해 신차종 개발에 참고 전시 및 제공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도내 다목적 자동차 및 부품 기업, 대학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 다목적 자동차 테어다운 설명, 테어다운 대상차량 성능평가결과 발표, 전기 다목적 자동차 관련 특강, 테어다운 부품 관람 및 분양절차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우수한 해외 선진기업 포드의 전기 다목적 자동차인 이-트랜짓(E-Transit)을 테어다운한 성능평가결과를 발표해, 도내 기업의 전기 다목적 자동차 및 부품 개발 방향을 설정하는 데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피비브이(PBV) 사업현황 및 아세안시장 진출전략'을 주제로 기아㈜ 특수사업부 곽태영 책임매니저가 특강을 진행했다. 기아㈜의 피비브이(PBV) 차량 개발 현황 및 계획, 아세안시장의 자동차 산업현황 분석, 피비브이(PBV) 차량의 활용성 및 사업성을 고려한 아세안시장 진출전략 및 방안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는 전시된 테어다운 부품을 관람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부품에 대한 분양 신청을 받았다. 부품 분양을 받은 기업은 추가 분해·분석을 통해 부품의 특성 및 성능을 파악해 사업전환 및 추진 방향성을 설정할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에 특화 분야인 다목적 자동차 산업의 친환경 사업전환을 위한 전기 다목적 자동차 개발사업을 2023년 정부예산안에 반영했다"며 "이를 통해 한국자동차연구원의 분원을 음성에 설립할 계획으로 도내 다목적 자동차 및 부품 기업이 미래차 전환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yangja@okcb.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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