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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대와 한밭대가 통합 논의에 본격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뉴스1 |
충남대학교와 한밭대학교 간 국립대 통합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충남대가 지난 10월 학무회의와 대학평의원회를 거쳐 한밭대와의 통합 논의를 시작하기로 결정한 데 이어 한밭대도 오는 19일 오후 2시 대학본부에서 최고 심의기구인 대학평의원회를 개최해 충남대와 통합 논의에 착수하기로 한 지난 13일 학무회의 의결 내용을 심의하기 때문이다.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위기 타개와 국립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양 대학 통합 추진에 대해 구성원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충남대의 경우 통합 논의 시작과 관련해 지난 9~10월 직능단체별 의견을 수렴한 결과, 교수와 직원, 조교, 동문들은 ‘찬성’ 비율이 높았고, 학생들은 ‘반대’가 압도적이었다.
한밭대는 지난달 진행된 의견 수렴에 전체 구성원 9030명 가운데 4709명이 참여했고, 52.2%(2460명)가 통합 논의에 찬성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학부생들은 과반(50.7%)이 반대했고, 총동문회도 반대 입장을 담은 공문을 대학 측에 전달했다.
이런 가운데 양 대학이 조만간 통합 논의 착수를 공식화할 예정이어서 순탄하게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한편 한밭대는 지난달 11일 오용준 총장 취임으로 3개월간의 총장 공백 사태에서 벗어났고. 오 총장은 지난 7일 교수, 9일 학생, 12일 직원·조교들과 잇따라 간담회를 갖고 충남대와의 통합을 포함한 대학 발전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