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 기호순) 기호 1번 임달호, 기호 2번 이재은, 기호 3번 고창섭, 기호 4번 김수갑, 기호 5번 홍진태 |
지난해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며 '이제는 지방대학 시대'라는 국정과제를 내세웠다. 이는 학령 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 속에서 대한민국 어디서나 잘 사는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해 ‘지역인재 양성-취·창업-정주'를 목표로 두고 있다.
'이제는 지방대학 시대'를 실천하기 위해 지방대학을 중심으로 지자체, 교육청, 지역 산업체 등 산학연관 협력 체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산학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인재 양성을 도모하는 LINC 3.0사업, 지역별 여건에 맞는 지역혁신 모델 개발을 통해 지역혁신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RIS(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등 다양한 산학 협력 사업들에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역의 중심대학이라고 할 수 있는 지역거점국립대학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그리고 이는 충북의 지역거점국립대학인 충북대 역시 예외없이 적용된다. 그렇기에 현재 충북대는 중요한 기로에 놓여 있다고 볼 수 있다. 오는 18일 충북대는 제22대 충북대 총장선거를 진행해 새로운 총장을 맞이하게 된다. 이로 인해 앞으로의 충북대 4년이 결정될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충북 지방대학 시대 4년이 결정된다.
충북대 총장 선거 후보자들의 산학 관련 공약을 살펴보며 앞으로 펼쳐질 충북 지방대학 시대를 미리 맛본다.
◇기호 1번 임달호 "대학 재정위기 산학R&BD 고도화로 해결하겠다"
임달호 후보는 대한민국과 충북지역 미래 핵심 전략산업인 7대 글로컬 전략 산업(인공지능·빅데이터, 바이오 헬스케어, 스마트 모빌리티·로봇, 시스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라이프 혁신 서비스, 지역 선도 인문사회 창의혁신 산업)을 중심으로 CBNU R&BD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산학R&BD 전담케어 조직 신설, ▲ 실증 인프라 구축 ▲ 창업 플레이그라운드 조성 및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마련 ▲산학R&BD 네트워킹 강화 등 산학 R&BD 가치창출 가속화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둔 공약을 내세웠다.
◇기호 2번 이재은 "지역 사회 발전에 사회적 공헌하겠다"
이재은 후보는 충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충북도, 청주시 등 충북지역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시민사회가 함께 상생발전 및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연구, 봉사 프로그램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바다 없는 충북, 중부내륙지원특별법 제정, ▲레이크파크 사업 지원, ▲충청권 메가시티 지원, ▲충북대·충남대·한밭대·공주대 협력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 등을 공약으로 밝혔다.
◇기호 3번 고창섭 "연구자 중심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산학협력단 만들겠다"
고창섭 후보는 연구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지원해 미래 연구역량 강화를 꾸리는 대학본부 혁신과 산학협력단 혁신의 뜻을 밝혔다. 특히 산학협력단 관련해서는 수익 창출 측면의 혁신을 보이기도 했다. 2026년 4000억 원 예산 구현을 목표로 ▲기술이전과 기술사업화 활성화, ▲산학협력기업 발굴, ▲기술금융지원회사와 CBNU 크라우드 펀딩 연계 ▲창업지원단과 CBNU Maker space와 협력 강화, ▲창업보육센터, CBNU 혁신파크 입주기업의 IPO를 통한 중장기 수익 확보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기호 4번 김수갑 "지역소멸 위기 극복 위해 지역 경제생태계 활성화 하겠다"
김수갑 후보는 산학연관 협력을 위한 공약으로 크게 지역 특화 교육체계 구축 부문과 협력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부문 두 가지로 나눠 발표했다. ▲Ontact 산학협력 연계 교육모델 구축, ▲ICC 운영 고도화 통한 지역특화산업 발전, ▲특화지구별 고용 연계형 계약학과 운영 등을 교육체계 구축 부문 공약으로 내세웠으며, ▲산학연관 협력 총괄 거버넌스 구축, ▲산학협력 플랫폼 기반 인재양성체제 구축, ▲맞춤형 기업지원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 등을 효율성 제고 부문 공약으로 내세웠다.
◇기호 5번 홍진태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대학 만들겠다"
홍진태 후보는 충북대의 미흡한 부분(지역산업계와 상생협력관계, 기술사업화 및 창업지원 성과, 캠퍼스 특성화 지원체계 미비, 미래산업 육성 및 지원체계 미비)을 발전 목표로 세워 미래 가치 창출 대학 구축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지역상생본부 설치를 통한 대학-기업-지역 교류 활성화 및 교수-기업 공동연구 개발 ▲산학공동교육 확대를 통한 산학융합R&D 강화 ▲오창과학기술원(OIST)설립 등 캠퍼스 특성화 ▲기술지주회사 확대 및 기술창업진흥원 설립 통한 창업지원 확대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parkjh@okcb.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