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Multiversity', 반도체 산업 인력 수요에 대응하라!

충북대, 아주대, 금오공대, 부산대, 서울과학기술대 등 5개 주관대학 연합

박진현 기자 | 기사입력 2023/01/20 [11:12]

'반도체 Multiversity', 반도체 산업 인력 수요에 대응하라!

충북대, 아주대, 금오공대, 부산대, 서울과학기술대 등 5개 주관대학 연합

박진현 기자 | 입력 : 2023/01/20 [11:12]

▲ ‘반도체 Multiversity’ 업무협약 및 출범식 기념사진

 

충북대학교, 아주대학교 ,금오공과대학교, 부산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19일, ‘반도체 Multiversity’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참여 5개 대학의 LINC 3.0 사업단장들과 각 대학의 실무진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및 주관대학의 반도체 역량에 대한 발표가 아주대학교 반도체 종합설계동에서 진행됐다.

 

‘반도체 Multiversity’는 반도체 산업계 인력 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경부벨트를 중심으로 주관대학별 반도체 인프라와 전문분야의 융복합 기반 공유·협업으로 산학연협력에 대한 범위와 역량 확대를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LINC 3.0 사업 수행 대학 간 연합이다. 

 

‘Multiversity’는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총장이자 후에 카네기 고등교육재단의 총재를 역임한 클라크 커(Clarlr Kear)가 '대학의 사명, 1963년' 이라는 책에서 처음 쓴 말을 빌린 것으로 대규모·다목적·다기능적 대학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 의미에 더해 반도체가 일상의 디지털화로 산업ㆍ안보ㆍ생활 전반에 밀접하게 연관됨에 따라 멀티화가 됐다는 의미도 부합해  ‘반도체 Multiversity’ 연합체를 구축하게 됐다.

 

본래 반도체 산업 고급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반도체 특성상 소자 제조, 시스템반도체 설계ㆍ융합 등 교육과정 개발 및 세부 분야 핀셋 교육이 필요하다. 그런데 인적·물적 인프라 여건으로 인해 한 대학이 모든 분야를 해결 하기에는 많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반도체 Multiversity’ 조성은 산업계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범정부적 협업 체계와 반도체 산업 생태계 구축에 발을 맞춘 것으로 대학이 산업경제의 혁신 주체로서 폐쇄적 경쟁 과열 구도에서 벗어나 공통 요소를 공유하는 개방형 플랫폼 협력 구조로 변화를 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 ‘반도체 Multiversity’ 5개 주관대학 반도체 역량 지도

 

5개 주관대학은 반도체 분야 124명의 교수와 200여개의 반도체 실습장비, 6개의 반도체 클린룸, 350여건의 산학연 연구실적을 바탕으로 경부벨트 중심의 대학 반도체 인재양성 거점 및 참여대학을 확대해 갈 예정이다.

 

또한 ‘반도체 Multiversity’ 주관대학 간 반도체 인프라와 강점분야를 특성화하며 공동연구·기술개발을 통한 정부·기업 초대형 반도체 사업 유치·기획과제를 추진하고 반도체 융복합 연계 교육과정 개발을 통한 고급인력 양성에 주력하며 반도체 인재양성 저변을 확대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예정이다.

 

추가로 반도체학과 이외 전공 학생도 반도체 융합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반도체 단기 집중교육과정(반도체공정 부트캠프)이 오는 2월에 공동으로 개최 예정인데, 현재 각 주관 대학에서 학생들의 참여 문의가 빗발치고 있는 상황이다. 

 

‘반도체 Multiversity’ 업무협약 및 출범식에서 5개 주관 대학 LINC 3.0 사업단장은 모두 “반도체 고급인력 양성에 주력하면서 반도체 인재양성 저변을 확보하고 핵심 전문인재 육성하기 위해 대학 간 협력은 필연적이다"라며 “반도체 인프라와 경험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학연 생태계 구현에 기여하고 반도체 산업 기술의 혁신과 핵심인재 양성의 요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parkjh@okcb.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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