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 전경 |
충북대 한상배 약학과 교수가 센터장 직무대리를 맡고 있는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가 한국연구재단이 21일 발표한 ‘2023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단계 평가’결과 A등급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 결과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는 462억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이는 36억이 증액된 것이다.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는 센터가 추진한 핵심분야의 인력양성을 위한 연계 프로그램의 추진 내용이 양호하며 연계기관과 협업이 잘 이루어지고 핵심지표와 자율지표에 대한 실적이 양호하며 성과관리 및 자체 평가를 통한 성과 모니터링 체계가 잘 운영돼 A등급으로 선정됐다.
한상배 센터장 직무대리는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는 전국에서 우수 모델로 꼽히는 지역혁신플랫폼으로 특히 Bio-PRIDE 공유대학을 통한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 우수기업의 육성 및 창업, 학생 취업과 지역 정주율 등에서 최고의 실적을 거두었다”라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해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청년의 지역 정주를 높여 지역의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가 지역 우수인재 육성을 목표로 운영하는 ‘Bio-PRIDE 공유대학’ 참여 학생 수가 2차년도 834명, 3차년도 933명으로 늘어난데 이어 지역인재의 지역 정주율도 당초 27%에서 2차년도 33%, 3차년도 35%로 확대됐다. '지역정보망 구축'은 2차년도 대학 15개, 학생 65명, 기업 215개사에서 3차년도에는 대학 15개, 학생 71명, 기업 410개사로 대폭 확대됐다. ‘바이오 원스톱 플랫폼 접속자 수'는 2차년도 77만명에서 3차년도에는 91만 4000여 명으로 늘어났다.
이같은 성과는 ▲제약바이오 ▲정밀의료·의료기기 ▲화장품·천연물 등 3개 핵심분야에 걸쳐 총괄대학인 충북대를 중심으로 중심대학(충북대, 한국교통대)과 14개 참여대학, 그리고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비롯한 100여 개의 지역 혁신기관들이 하나가 되어 노력한 결과물이다.
한편,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는 2021년 1차년도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으며 2022년 2차년도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로 2년 연속 인센티브를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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