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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이하 브릿지) 3.0 사업'에 신규 24개 대학을 모집한다.
2015년에 도입된 브릿지 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기술·특허 등 연구 성과 중 산업체 이전 혹은 사업화 시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지식 재산을 발굴해 기업이 원하는 기술 수준까지 고도화하고 기술이전 또는 기술창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브릿지 사업 도입 7년 만에 전체 대학의 기술이전 수입료는 2014년 521억원에서 2021년 1191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고, 2021년 기준 전체 대학의 기술이전 수입료의 63%(520억원)를 브릿지플러스 참여대학이 차지했다.
브릿지플러스(2018~2022년) 사업에 참여한 24개 대학교의 기술이전 수입료는 사업시작 연도에 370억 원에 불과했지만, 사업종료 연도에는 836억 원으로 126%가 증가했고 1억 원 이상의 기술이전 수입료를 받은 중대형 기술이전 건수도 77건에서 215건으로 증가했다.
특히 브릿지플러스 사업 참여 이전과 비교했을 때 기술이전 수입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상위 3개 대학은 한양대, 세종대, 숭실대 순이였으며, 2022년 기준 기술이전 수입료 규모가 가장 큰 상위 3개 대학은 한양대, 세종대, 경희대 순이다.
교육부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대학의 우수기술을 발굴·사업화하고, 대학의 기업가정신 및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브릿지 3.0 사업을 수행할 대학을 신규 선정한다.
![]() ▲ 교육부 제공 |
중대형 기술이전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기술거점형'에는 일반대 16개교에 6억 6000만원씩 총 106억원을 지원하고, 지역 내 기술사업화 중심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지역거점형'은 일반대 8개교에 7억 7000만원 씩 총 62억원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들은 자율적으로 대학의 역량‧특성을 진단해 대학에 적합한 1개의 사업유형을 선택, 신청해야 하며 사업유형별 중복 신청은 불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대학 내에서 기술이전·사업화 업무를 수행하는 전담 조직인 산학협력단이며 선정된 대학은 국고지원금의 30% 이상을 현금으로 대응 투자해야 한다. 신청은 다음 달 26일까지이다.
최은희 교육부 인재정책실장은 "우수한 연구 성과 및 기반을 갖춘 대학이 향후 국가전략기술과 지역 특화산업의 육성을 견인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기술사업화를 통한 수익 구조의 다변화로 지역 및 대학이 위기를 극복할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angja@okcb.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