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자청, '외국인 창업 지원'으로 글로벌 무역기업 육성한다

외국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 스타트, 창업희망 외국인 32명 선발

양정아 기자 | 기사입력 2023/05/15 [19:18]

충북경자청, '외국인 창업 지원'으로 글로벌 무역기업 육성한다

외국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 스타트, 창업희망 외국인 32명 선발

양정아 기자 | 입력 : 2023/05/15 [19:18]

▲ 외국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사업 오리엔테이션 기념촬영 모습  © 양정아 기자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외국인 창업 지원으로 글로벌 무역기업 육성에 나선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은 '외국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사업'에 선발된 창업 희망 외국인 32명을 대상으로 무역전문 교육 오리엔테이션을 15일 청주SB플라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맹경제 충북경자청장, 임병운 충북도의원, 오한선 충북화장품산업협회 회장, 이창우 FTA 일자리센터장 등 관계자들과 창업희망 외국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외국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사업’은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들의 국내 이해도와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나 해외 수출 역량이 부족한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을 지원하고자 충북경자청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전국 지자체 최초로 외국인 유학생 등 국내 거주 외국인에게 창업비자 발급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 인사말하는 맹경제 청장의 모습  © 이동우 기자

 

경자청은 지난 4월부터 한달간 참여자를 모집하고 서류와 면접평가를 통해 베트남, 몽골, 중국, 캐나다 등 7개국 32명의 외국인을 선발했다. 

 

선발된 외국인 참여자는 15일부터 한 달간 △수출입 절차 △관세 및 자유무역협정(FTA) △온라인 무역 등 무역창업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그중 역량이 우수한 외국인 20명을 최종 선발해 △창업비자 발급지원 △사업자 등록지원 △창업공간 제공 및 체계적인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창업자로 육성해 도내기업의 해외수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경자청 관계자는 "도내 중소기업 중 외국인 창업자들과 협업을 통해 해외 판로를 확대하며, 향후 외국인 창업자와 매칭 상담회, 수출제품 제조·판매현장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맹경재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글로벌 무역기업을 창업·육성해 도내 기업의 우수한 생산품과 뛰어난 기술력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겠다. 또한 오송 국제도시를 글로벌 창업플랫폼 성공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창업가들도 미래의 유니콘기업까지 성장할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yangja@okcb.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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