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부총리 "과감한 혁신으로 대학이 지역 혁신 생태계의 허브 역할 주도"

고등평생교육 특별회계 통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선도모델을 만드는 글로컬 대학30 등

양정아 기자 | 기사입력 2023/05/17 [17:30]

이주호 부총리 "과감한 혁신으로 대학이 지역 혁신 생태계의 허브 역할 주도"

고등평생교육 특별회계 통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선도모델을 만드는 글로컬 대학30 등

양정아 기자 | 입력 : 2023/05/17 [17:30]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충북도청을 방문해 특강을 하고있다.  © 양정아 기자

 

"벽을 허무는 개혁을 통해 대학이 지역의 혁신 생태계 허브 역활을 해야한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7일 충북도청에서 교육개혁-지역과 함께하는 모두를 위한 맞춤교육'이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정부의 3대 교육개혁 정책△교육‧돌봄 △디지털 교육혁신 △대학개혁 등을 설명했다.

 

특히 이 부총리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글로컬대학 육성 등 교육개혁 추진 등에 과감한 대학 혁신을 강조했다.

 

이 부총리는 "지역 차원에서 보면 산업체, 지자체, 대학이 서로 협력하는 생태계가 구축돼야 하며, 라이즈(RISE)가 이를 뒷받침하겠다"라며 "교육부가 직접 사업 특성에 맞는 대학을 정해 지원했다면, 라이즈 체계에서는 고등평생교육 특별회계를 통해 지자체가 대학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교육부가 그에 맞는 예산을 통째로 넘겨주면서 지자체 중심의 범정부 지역대학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대학은 학령기 학생 중심에서 지역산업·사회의 새로운 인재양성 수요에 대응하며 △외국인 유학생 유치 △지역 평생교육 거점으로 발전해야 하며 교육·연구 중심에서 대학을 지역발전과 성장 허브로 육성해 △지역 창업을 통한 가치 창출 △지역산업 취업과 정주 지원 △지역 문화활동 및 평생교육 등으로 대학의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 17일 충북도청 산업장려관에서 이주호 부총리와 충북 교육계 인사들이 대화하는 모습

 

글로컬 대학에 대해서는 "대학의 역할이 변화해야 한다"라며 "대학의 역할은 지역 발전과 성장의 허브 역할을 해줘야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부총리는 "글로컬 대학30은 대학을 퇴출하겠다는 의미보다는 30개의 선도모델을 통해 대학의 변화를 주도해 나가 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하겠다는 것"이라며 "대학과 교육부가 함께하는 상향식 개혁이 될 것이다. 정부가 공문을 내리고 대학이 맞추는 게 아니라 대학이 먼저 혁신 아이디어를 만들면 중앙 부처가 거꾸로 지원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마지막으로 "과감하게 벽을 허무는 교육개혁으로, 교육부가 지역발전의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은 지난 3월 교육부의 라이즈(RISE)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yangja@okcb.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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