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진공 이차전지간담회 현장 모습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이차전지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17일 충북 청주시 이차전지제조 종합 솔루션 기업인 유진테크놀로지를 찾아 이차전지 분야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차전지 양극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 관계자와 유진테크놀로지, 이엘일렉트릭 등 전·후방 산업을 담당하는 중소벤처기업 5개사 대표이사, 재세능원 관계자, 김명규 충북 경제부지사, 정선욱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이 참석했다.
기업인들은 제조인력 수급애로 해소와 이차전지 분야 기초 교육을 위한 정부 지원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또한 공공시설을 테스트베드로 구축·활용하는 방안과 지자체 주도의 '충전인프라 구축 사업' 추진 등 이차전지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했다.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이차전지 사업 중 중량물을 다루는 물리적 작업도 로봇 시스템을 이용하면 비전공자, 경력단절 여성이 안전 근무할 수 있는 그레이칼라(사무직과 생산직의 중간 성격)로 전환이 가능하다"며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등 정부 지원 제도를 통해 현장인력 애로를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연수 마루온 대표이사는 "유럽과 미국은 가정용 ESS(에너지저장장치) 보급까지 진행 중이나 우리는 시작도 못 한 상황"이라며 "전기요금 현실화가 요구되는 지금 사회적 충격 완화와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관련 인프라 보급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이차전지는 디지털 시대의 핵심기술이자 성공적인 전기시대를 여는 열쇠로, 시대변화에 수반되는 복합문제 해결을 위해 관계기관간의 협력과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차전지 산업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 수행과 함께 정부·지자체·공공기관·기업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진공은 이번 간담회 결과를 지역산업성장 프로젝트에 반영, 정부 정책제안 및 제도개선 건의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충북도 및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2021년부터 시작한 중진공 지역산업 성장프로젝트는 올해 현재 총 41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지역주력산업 기반의 집중 지원을 위해 정부·지자체간·유관기관 간의 연계와 협력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yangja@okcb.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