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정선욱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충북지역혁신네트워크' 출범 산파역

"창업·스타트업 등 모든 기업이 소외당하지 않고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

양정아 기자 | 기사입력 2023/06/13 [17:07]

[포커스] 정선욱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충북지역혁신네트워크' 출범 산파역

"창업·스타트업 등 모든 기업이 소외당하지 않고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

양정아 기자 | 입력 : 2023/06/13 [17:07]

[편집자주] 지난달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충북중기청)은 충북 주력산업 등의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충북도, 지역혁신기관, 중소기업 대표, 산학연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충북지역혁신네트워크'를 출범시켰다. 

 

이에 산···관 네트워크 플랫폼 역할을 해온 충북넷은 정선욱  충북중기청장을 만나 '충북지역혁신네트워크'의 역활과 충북중기청의 추진할 지원 정책을 살펴봤다. 

 

▲ 정선욱 충북중기청장 /충북중기청 

 

-충북지역혁신네트워크 출범 계기는 

 

△기존 중소기업지원협의회는 지역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해 나가다 보니 지역의 기업이나 산업을 포괄하지 못하는 측면이 있었다. 이에 중소기업지원협의회를 충북지역혁신네트워크로 확대 개편하면서 기업과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더 담아내기 위해 충북중기청뿐만 아니라 충북도, 지역혁신기관, 중소기업 대표, 산학연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네트워크를 출범시켰다.

 

-기존 협의체와 차이점은

 

△지역혁신기관뿐만 아니라 지역의 앵커기업과 대학의 산학연 전문가 등으로 참여 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단순하게 정책을 공유하고 협조하는 자리가 아닌, 실제로 기관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충북지역의 3대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강화해야 할 분야를 발굴하고 지역 혁신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과제들을 발굴해 제안할 예정이다.  

 

더불어 중소벤처기업부도 비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혁신 네트워크 구축을 권장하고 있다. 지역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새로운 정책과 지역의 혁신성장 프로젝트 과제 등을 기획하고 지역의 여러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지역의 혁신성장을 촉진할 방안을 제안하며 새롭게 지역 성장을 뒷받침해 주는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충북지역혁신네트워크의 앞으로의 방향은

 

△기존에는 중기청은 기업들의 기술이나 판로, 수출 등 개별기업의 애로 사항을 중심으로 지원했고 시도에서는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 등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뒀다.  

 

인프라 조성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기존의 인프라를 창업, 스타트업 기업부터 기존 기업들까지 인프라를 활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하지만 새로운 기업들이 인프라에 접근하거나 새롭게 진입하기가 쉽지 않은 부분이 있다. 

 

이를 지원하는 정부 정책이 많지만, 경쟁을 통해 선별적으로 지원되기 때문에 열외가 되는 기업들이 많이 있었다. 이에 소외된 기업을 발굴해 정부 정책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앞으로 충북지역혁신네트워크가 가야 할 길이라고 본다. 

 

-충북중기청이 중점을 두고 있는 분야는 

 

△충북중기청은 지역주력산업 육성을 위해 반도체, 친환경자동차부품, 융합바이오 관련해 개별기업들이 성장에 필요한 R&D나 기술사업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주력기업 성장패키지 프로그램'은 충북지역혁신네트워크 첫번째 지원사업으로, 지역혁신기관의 주요 핵심사업 30개를 선별하고 기관 간 연계지원 사업 메뉴판을 구성해 기관별 사업 우대 및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지역혁신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지역혁신주체들과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충북도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창업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역기업 혁신성장 프로젝트' 발굴·추진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yangja@okcb.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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