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진천군 취업 박람회 모습 |
진천군이 지역 선순환 고용 구조 정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1년 신설된 진천군 통합일자리지원단의 지휘 아래 318억 9천 3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연말까지 약 9천 800여 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통합일자리지원단은 진천군이 전국 군 단위 최초로 일자리 업무를 통합해 만든 전담 부서이다. 청년, 여성, 노인, 장애인 등 부서별로 흩어져 있던 업무들을 한데 모아 효율을 높였다.
전체 취업자 중 제조업 종사자 비율 58%를 나타내고 있는 진천군은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 상황 속에서 우선적으로 지역 근로자의 고용 안정을 지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용노동부, 청주시, 음성군과 함께 협력체를 구성하고 5년간 국비 259억 원을 지원받아 ‘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5대 신성장산업 육성 지원, 일자리 발굴, 도내 고용 위기 산업체 근로자 대상 관내 기업의 이․전직 지원하며 4년째 추진 중이다.
지난해에는 67개 기업 지원, 215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올해도 관내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와 더불어 신성장 산업 일자리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을 운영하며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대상별 특화된 직업 교육에도 힘을 쏟고 있다. 중장년 남성 대상 맞춤형 인생 2모작 사업을 통해 지난달 보안직 교육 수료자 25명을 배출했으며 이달에는 미취업 청년, 경력 단절 여성 등 유휴인력 취업 지원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_ 및 사무자동화, 회계 직무 교육 등 맞춤형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7월에는 기업체 채용 시 선호도가 높은 3톤 이상 지게차 운전기능사 인력 양성 과정을 예정하고 있어 대상자들의 신청이 뜨거울 전망이다.
더불어 구인·구직자 1:1 채용 면접장 제공, 기업체 동행 면접 등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근로자 및 주민 채용 실적 등을 평가, 우수 기업체를 선발하고 행・재정적 인센티브 제공하여 지역 고용 체계 강화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지역에 새롭게 둥지를 튼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생거진천 뿌리내리기’ 사업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추진된 이 사업은 1인 세대 100만 원, 2인 이상 세대 220만 원을 지원했다. 지원금을 수령한 483세대의 78%가 관내에 정착했으며 20대~30대 청년층 거주율도 64%에 달한다.
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추진해 온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더욱 견고하게 다져 지역 주민과 관내 기업 모두가 만족하는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parkhj@okcb.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