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 등 전국 5곳에 '지역청년 맞춤형 보금자리' 조성

홍천군, 보은군, 경주시, 의령군, 함양군 등 5곳 선정

양정아 기자 | 기사입력 2023/06/14 [13:18]

충북 보은 등 전국 5곳에 '지역청년 맞춤형 보금자리' 조성

홍천군, 보은군, 경주시, 의령군, 함양군 등 5곳 선정

양정아 기자 | 입력 : 2023/06/14 [13:18]

▲ 청년마을 공유주거 선정 지자체 위치도 /행안부

 

행정안전부는 '2023년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공모를 통해 최종 5개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선정된 지자체는 강원 홍천군, 충북 보은군, 경북 경주시, 경남 의령군, 경남 함양군 등 5곳이며, 서면심사와 현지실사 등을 거쳐 선정됐다.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은 청년마을 사업 참여 후 이주하고 싶어도 주거공간이 없어 지역 정착이 어렵다는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 이주청년 정착지원을 위해 처음 시행됐다. 

 

올해 추진되는 공유주거 조성사업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지역청년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맡아 일하고 싶고, 살고 싶은 지역맞춤형 청년친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총사업비 100억 원 규모로 진행되며 개소당 20억원이 지원된다. 

 

특히 충북 보은군 '라이더타운 회인'은 회인면 피반령이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라이딩 코스인 점에 착안해 회인면을 동호인들의 성지로 탈바꿈시켜 나갈 예정이다. 보은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스쳐 지나가는 곳이 아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선정된 지자체는 올해부터 조성사업을 시작해 2025년에 '청년마을 공유주거' 완공과 운영을 목표하고 있으며, 공유주거의 조성으로 청년주거 부족 해결과 지역 활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에 정착하려는 청년들이 최소한의 비용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최훈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은 "이번에 선정된 5개 공유주거 조성지는 단순 숙소가 아닌 사무공간, 열린 주방, 취미·문화시설 등으로 조성해 청년친화(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며 "청년마을 공유주거 사업 등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함께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yangja@okcb.net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