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동준 교수팀이 개발한 '고성능 조립형 SSD 시스템 구조' 모식도 |
KAIST는 전기및전자공학부 김동준 교수 연구팀이 차세대 SSD의 읽기/쓰기 성능을 높이고 SSD 수명연장에도 적용 가능한 SSD 시스템 반도체 구조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인공지능을 훈련하기 위해 더 많은 데이터가 필요해지면서 데이터 센터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주요 저장장치 고성능 SSD(반도체 기억소자를 사용하는 저장장치) 제품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고성능 SSD 제품일수록 SSD 내부의 구성요소들이 서로 영향을 미치는 상호-결합형(tightly-coupled)의 구조의 한계에 부딪혀 성능을 극대화하기 어려웠다.
김동준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조립형' SSD는 기존의 플래시 메모리가 갖는 한계를 극복하고, 설계의 용이성을 확보하는 구조적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시스템 대비 응답시간을 31배 줄일 수 있었고 SSD 불량 블록 관리기법에도 적용돼 약 23%의 SSD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고 연구팀 관계자는 설명했다.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김지호 박사과정이 제1 저자, 전기및전자공학부 정명수 교수가 공동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컴퓨터 구조 분야 최우수 국제 학술대회인 `제50회 국제 컴퓨터 구조 심포지엄(50th IEEE/ACM International Symposium on Computer Architecture, ISCA 2023)'에서 6월 19일 발표될 예정이다. (논문명: Decoupled SSD: Rethinking SSD Architecture through Network-based Flash Controllers).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삼성전자, 반도체설계교육센터(IDEC),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차세대지능형반도체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parkhj@okcb.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