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XR 융합산업 동맹' 출범…미래시장 선점 나서

XR 부품-세트-서비스업계 간 전방위 협력체계 구축

양정아 기자 | 기사입력 2023/06/16 [14:26]

산업부, 'XR 융합산업 동맹' 출범…미래시장 선점 나서

XR 부품-세트-서비스업계 간 전방위 협력체계 구축

양정아 기자 | 입력 : 2023/06/16 [14:26]

▲ 산업통상자원부 전경/ 충북넷DB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16일 서울 XR실증센터에서 국내 XR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한 'XR 융합산업 동맹'을 출범했다.

 

XR(확장현실)은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MR(혼합현실) 등 현실과 디지털 가상세계를 연결하는 몰입형 기술을 총칭한다. 2021년 189억달러에서 연평균 39.7% 성장해 2026년 1007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차세대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애플, 메타 등 글로벌 선도기업의 참여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어 국내 XR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관련 산업간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 5월 산업부가 발표한 '디스플레이산업 혁신전략'에 따라, XR 부품-세트-서비스기업, 유관기관들은 국내 공급망 구축 및 협업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XR 융합산업 동맹을 결성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피앤씨솔루션,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레니털, 버넥트 등 한국 주요 IT 기업들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등 기관들도 참여했다.

 

앞으로 참여기업들은 XR 기술로드맵 수립, 협업모델 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 기반구축과 미래전략 수립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XR산업의 주요 현안과 수출·투자 관련 애로사항을 논의하는 간담회가 마련돼 해외시장 개척, 인력양성, 사업화 지원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영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오늘 출범한 XR 융합산업 동맹을 통해 패널, 센서, 광학 소프트웨어 등 국내 기업들이 보유한 기술력을 하나로 결집해 세계 XR시장을 빠르게 선점하고, XR기기와 관련 핵심 부품이 수출주력품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yangja@okcb.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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