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는 어디로?…오송·송도·시흥·안동·화순

이달 말 최종 후보지 발표

양정아 기자 | 기사입력 2023/06/16 [17:01]

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는 어디로?…오송·송도·시흥·안동·화순

이달 말 최종 후보지 발표

양정아 기자 | 입력 : 2023/06/16 [17:01]

▲ 오송 바이오산업단지 사업위치도    

 

충북 오송이 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전에 나선다.

 

WHO(세계보건기구)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사업은 저개발 국가 백신개발 생산 등을 위한 필요 교육을 실시하고 국내 바이오 인력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충북 오송은 질병관리청, 식약처 등 6대 국책기관이 위치하고 있고, 260여개의 산·학·연·병·관이 집적돼 있다. 또 이달 정부는 충북 오송을 'K-바이오 스퀘어'로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발표했다.

 

현재 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후보지로 신청한 도시는 충북 오송과 인천 송도, 경기 시흥, 경북 안동, 전남 화순 등 5곳이다. 

 

▲ 지난해 열린 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 업무협약식 

 

충북도는 지난해 KAIST,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청주시, 대전시, 대웅제약, GC녹십자 등과 '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충북도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 부지를 제안하고 대전시는 인력양성의 지원을 제공하며 KAIST는 오송캠퍼스 신설을 계획했고 제약사들은 오송 공장 등의 실습교육을 담당한다는 내용이다. 

 

보건복지부는 캠퍼스 접근성 및 교육 시설 여건 등을 평가해 오는 19~24일 1차 후보지 두 곳을 선정한다. 이후 현장평가 등을 통해 이달 말 최종 지역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바이오 캠퍼스 유치는 다른 바이오산업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선순환이 예상되는 가운데 충북 오송이 미국 보스턴을 표방한 바이오 스퀘어에 이어 WHO 캠퍼스 유치에도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yangja@okcb.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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