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교위, 충북과 미래교육 현장소통 간담회 개최…지역 대학 혁신 방안 논의

지역사회와 소통해 지방대학 활성화 및 성장방안 논의

양정아 기자 | 기사입력 2023/06/28 [19:09]

국교위, 충북과 미래교육 현장소통 간담회 개최…지역 대학 혁신 방안 논의

지역사회와 소통해 지방대학 활성화 및 성장방안 논의

양정아 기자 | 입력 : 2023/06/28 [19:09]

▲ 미래교육 현장소통 간담회 기념촬영 모습  © 양정아 기자

 

국가교육위원회(이하 국교위)는 28일 충북도와 지역 대학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대학 혁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미래교육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고등교육 현장의 의견을 교환하고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고등교육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간담회에는 이배용 국교위 위원장, 김영환 충북지사, 지역 국립대 및 사립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등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김영환 지사는 "인구감소와 수도권 집중 등 지역과 지방대학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라며 "지역대학은 혁신과 특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충북도는 대학, 기업과 연계‧협력을 더욱 강화해야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는 '충북지역 대학 위기와 활성화 과제'에 대해 충북대와 청주대가 지역 국립대와 사립대의 역할에 대해 발제했다.

 

▲ 발표하는 고창섭 충북대 총장의 모습  © 양정아 기자

 

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발제발표에서 "학령인구 감소, 수도권 인구집중 심화, 4차 산업혁명 가속화 등을 지역대학의 위기 요인"으로 꼽으며 "대학 간 통합,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학과 개편, 공유대학의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대학의 경쟁력 회복이 지역소멸 방지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성준 청주대 기획처장은 "지역대학의 신입생 감소가 등록금 감소로 이어져 대학재정이 악화되고 대학재정지원사업에서 지방사립대가 소외되고있다"라며 "대학의 생존을 위해서는 혁신과 특성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종합토론 현장 모습  © 양정아 기자

 

이어 김무환 지방대학발전특위 위원장을 좌장으로 진행된 토론에는 김종우 교원대 총장, 황윤원 중원대 총장, 손석민 서원대 총장, 황인성 충북연구원장, 정수현 충북인적자원개발위원회 수석연구원, 구연희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관, 김태준 국교위 상임위원, 정대화 상임위원 등이 참여해 지역대학의 현실 문제와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배용 국교위 위원장은 "지방대학의 경우 학령인구 감소 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다"라며 "이번 간담회는 지방대학을 살리기 위함이다. 국교위는 지역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방안을 함께 찾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교육위원회는 국가교육발전계획 수립과 교육정책에 대한 국민 의견 수렴, 조정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2022년에 대통령 소속으로 설치된 행정위원회로 위원장은 장관급이다.

 

yangja@okcb.net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