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일반대의 산업협력 현황 © 충북넷 |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30일 발표한 「2023년 6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에 따르면 대학과 산업체간 협력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이 대학이 개발한 연구개발성과를 이용하며 지불하는 기술 이전 수입료를 기준으로 볼 때 일반대학 193개교의 기술이전 실적은 22년 5,013건으로 21년보다 13.6% 감소했으나, 기술이전 수입료는 1,305.5억 원으로 2021년보다 20.1%나 증가했다. 건당 수입료는 2,604만 원으로 21년의 1,872만 원보다 3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대학 132개교의 경우, 기술이전 실적은 22년 기준 37건으로 21년 대비 46.4% 감소했으나, 기술이전 수입료는 188백만 원으로 15.3% 증가하고, 건당 수입료는 115.3%가 증가한 508만원으로 질적인 성장을 이루었다.
대학과 기업간 산학 협력 현황을 짚어주는 다른 지표는 계약학과 수이다.
계약학과란 산업체의 요구에 따라 특별교육과정을 설치·운영하고 있는 학과로서, △산업체 직원이 아닌 학생이 특별교육과정 이수 후 채용될 수 있는 ‘채용 조건형’, △산업체 직원의 재교육을 위한 ‘재교육형’, △채용 조건형과 재교육형의 혼합으로, 채용을 조건으로 계약하고 학생이 사전에 정해진 일정 부분의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산업체에서 채용을 확정하여 재교육형으로 전환 운영하는 ‘혼합형’이 있다.
일반대의 2023년 계약학과수는 237개로 작년 대비 3.9% 증가했고, 학생 수는 8,299명으로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채용 조건형’ 계약학과 수는 44개로 작년 대비 24.1% 감소하고 학생 수는 2,436명으로 19.3% 감소했다. ‘재교육형’ 계약학과 수는 170개로 작년과 동일한 수치를 보였지만 학생 수는 4,746명으로 2022년(4,998명)보다 250여명 감소했다. 혼합형’ 계약학과 수는 23개이고, 학생 수는 1,117명이었다.
전문대학들의 계약학과 운영 현황을 보면 올해의 계약학과 수는 144개로 전년보다 22% 증가했고, 학생 수도 3,799명으로 14.2% 증가했다. ‘채용 조건형’ 계약학과 수는 28개로 6.7% 감소했지만 학생 수는 696명으로 16.4% 증가했으며 ‘재교육형’ 계약학과 수는 19.8% 증가한 105개, 학생 수는 5.9% 증가한 2,893명으로 나타났다. ‘혼합형’ 계약학과 수는 11개이고, 학생 수는 210명이었다.
산업체 채용시 약정과 우대를 조건으로 운영하는 주문식 교육과정의 경우 일반대가 22년 기준 220개로 21년보다 33.5% 감소했고, 참여 학생 수 역시 20.8% 감소한 9,857명으로 나왔다. 전문대학의 주문식 교육과정 수는 766개로 21년 보다 15.7% 증가했고, 참여 학생 수는 30,249명으로 무려 47.8% 증가했다.
대학과 기업의 산학협력이 호조를 보인 반면 학생들의 신규 창업은 감소했다.
일반대의 경우 학생 창업 신규 기업 수는 22년 기준 1,578개로 8.5% 감소했으며 창업강좌 수 역시 8,930개로 1.1% 감소했다. 창업강좌 이수자 수는 306,304명으로 0.3% 증가한 것으로 나왔다. 전문대학 학생창업 신규기업 수는 209개로 19.9% 감소, 창업강좌 수는 4,986개로 4.0% 감소, 창업강좌 이수자 역시 131,426명으로 4.0%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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