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대 김용수총장, 혁신 이끌어낼 것인가

2년 8개월 동안 총장직 수행 예정

양정아 기자 | 기사입력 2023/07/05 [17:50]

충북도립대 김용수총장, 혁신 이끌어낼 것인가

2년 8개월 동안 총장직 수행 예정

양정아 기자 | 입력 : 2023/07/05 [17:50]

▲ 김용수 총장


김영환 충북지사는 4일 김용수 총장에게 제8대 충북도립대 총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도립대 총장 인선 과정에서 뒷말이 무성했던 만큼 도립대의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동안 도립대는 취업률과 신입생 충원율 등에서 최하위 지표를 기록했다. 

 

반만 그동안 충북도가 도립대에 지출한 예산은 2021년 144억원, 2022년 132억원, 2023년 109억원이다.  더욱이 여기에 400억원을 투자해 신규 기숙사 신축에 나서 빈축을 사고 있다.. 

 

이에 김 지사는 "기숙사 신축에 400억원을 써 총 700명이 수용가능한 시설을 만들었지만 이곳에 들어가겠다는 학생 수는 300명도 되지 않는다"며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강도 높은 개혁과 혁신을 요구했다. 

 

이에 새롭게 임용된 김 총장은 "도립대 혁신위원회가 제시한 혁신안 추진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입학·취업을 비롯한 단기과제에서 대학통합이라는 중기과제를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학생들 인턴 취업을 직접 찾아다니고 (기업에) 부탁하겠다"라며 "직접 뛰며 마케팅하는 총장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립대 총장 임기는 4년간 보장되지만, 교육공무원법의 65세 정년 규정에 따라 김 총장은 앞으로 2년 8개월 동안 총장직을 수행한다.

 

김 총장이 2년여 간의 기간 동안 도립대의 혁신을 이끌어 갈지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yangja@okcb.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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