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아세안 진출 교두보 마련…자동차 기업 교류 확대

베트남, 필리핀 전기차 기업 및 협회 방문, 협력방안 모색

양정아 기자 | 기사입력 2023/07/10 [14:18]

충북 아세안 진출 교두보 마련…자동차 기업 교류 확대

베트남, 필리핀 전기차 기업 및 협회 방문, 협력방안 모색

양정아 기자 | 입력 : 2023/07/10 [14:18]

▲ 충북테크노파크의 전경   

 

충북도가 도내 자동차 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충북도는 도내 자동차 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을 위해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베트남, 필리핀을 방문해 다목적자동차 시장을 조사하고 현지 기업과 협회를 방문해 상호 업무협력과 정보교류의 시간을 갖는 등 아세안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목적자동차 산업에 강점을 가진 충북이 최근 전기차 시장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는 아세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충북도 특장차 기업이 아세안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베트남에서는 올해 국내 자동차업체가 일본 자동차업체를 누르고 누적 자동차 판매 1위를 차지했으며 필리핀 정부는 전기 지프니 도입 및 전기차 시장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방문에는 한국자동차연구원이 도내 자동차부품기업으로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서한이노빌리티㈜, ㈜대창모터스, ㈜원진, 현대성우캐스팅㈜, ㈜성우모터스, ㈜마루온, ㈜그리너지, ㈜태정기공, ㈜3A, ㈜세기라인, ㈜태건특장, ㈜세노텍 등 총 12개사를 선정해 충북테크노파크와 함께 방문한다.

 

현지 방문은 베트남의 대표 상용차 기업인 트라코메코(Tracomeco)와 삼코(Samco)를 방문하고 필리핀의 전기차협회(e-VAP), 전기차 기업인 센트로(Centro)를 방문할 예정이다. 

 

성공적인 교류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먼저 지난 5월 제주에서 열린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를 방문한 필리핀 투자청(BOI), 필리핀 전기차협회(e-VAP)와 함께 아세안시장 동향과 정부의 지원 정책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아세안시장 자동차 기업 및 협회와의 교류를 통해 향후 다목적자동차와 전기차 개발 관련 충북 도내 기업과 베트남·필리핀 기업의 사업 협력 및 동반자 관계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일 충북도 산업육성과장은 "도내 다목적자동차기업의 아세안 시장진출을 위한 기술개발 및 협력방안을 마련해 지속적인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다목적자동차 분야 집중육성을 위해 지난 3월 정부 공모사업에 도전해 '수요맞춤형 다목적자동차 기반구축' 사업이 선정돼 사업이 완료되면 다목적자동차 기업의 전기차 전환 지원 핵심거점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연구개발 및 사업화 지원, 마케팅 지원 등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yangja@okcb.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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