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SW 미래채움 충북센터' 가보니 '충북 미래 인재'가 보이네!

체험을 통한 SW교육
지역 간 SW교육격차 해소

양정아 기자 | 기사입력 2023/07/17 [09:20]

[탐방] 'SW 미래채움 충북센터' 가보니 '충북 미래 인재'가 보이네!

체험을 통한 SW교육
지역 간 SW교육격차 해소

양정아 기자 | 입력 : 2023/07/17 [09:20]
[편집자주]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SW 기술이 글로벌 시장을 이끄는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이에 발맞춰 충북도 지역 초, 중등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산학연타임즈 충북넷은 지역의 SW 교육센터를 찾아 충북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현장을 직접 경험해 봤다.

 

▲ SW 미래채움 충북센터 전경     ©양정아 기자

 

청주 복대동 대농공원 내에 SW 미래채움 충북센터(이하 충북센터)는 'Seed for SW education'이라는 취지에 따라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SW교육 및 체험가능한 지역 SW교육거점센터이다. 

 

지난 2019년 개소 이후 충북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SW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초, 중등 학생들이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특히 매달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SW 미래채움 충북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한 'SW 미래채움사업'의 하나로 지역의 SW교육 환경을 구축해 학교 SW교육을 보완하고 창의적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곳이다. 특히,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대응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충북도 초·중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SW코딩교육 및 체험교육을 해 SW교육 거점센터로 거듭나고 있다.

 

▲ VR모션체험파크

 

△ 체험을 통한 SW교육

 

충북센터 내에는 체험시설인 로봇LAB, 드론LAB, AR/VR 체험실과 교육시설인 코딩LAB, IDAE LAB(세미나 공간) 등 5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체험 시설의 경우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는 게임시설들이 눈길을 끌었다. 

 

AR/VR 체험실은 모션플랫폼, 스포츠 AR게임, VR시뮬레이터 등이 구비돼 있어 실감형 콘텐츠 게임을 활용한 가상현실 SW체험을 누구나 해볼 수 있었다. 

 

센터 관계자는 "AR 체험존의 키오스크는 관람객의 신체를 인식해 손과 발, 몸의 움직임을 미디어에 그대로 적용해 볼 수 있다"라며 "몸을 움직이며 과일 담기 게임, 춤추기 게임 등 관람객이 쉽게 증강현실을 경험해 볼 수 있어 인기가 많다"고 했다. 

 

드론LAB은 직접 드론을 조종해 체험하며 드론의 원리에 대해서 배워볼 수 있다. 또한 이 공간에서는 다양한 드론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 외 로봇을 직접 조종해 보며 로봇의 원리를 배우는 로봇LAB 등 다양한 체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많은 시설이 있었다. 

 

충북센터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언제나 편안하게 방문해 SW를 쉽게 접할 수 있게 하고 있다"며 "관람객의 상상력을 키워주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스스로 SW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것이 센터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 드론체험을 하는 관람객의 모습

 

△ 지역 간 SW교육격차 해소 

 

충북센터는 다양한 체험시설 외에도 SW체험·교육 프로그램과 SW창의 인재캠프,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매달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새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SW교육' 은 지역 간 SW교육격차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농산촌 지역이나 저소득층 등 환경적으로 양질의 SW교육 기회가 부족한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SW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SW교육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충북센터는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 미취업 청년, SW관련 졸업자 등을 '충북 SW지도사'라는 SW강사로 양성해 경력개발 및 일자리 지원 효과도 함께 거두고 있다. 

  

SW 미래채움사업을 수행하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 김미화 SW진흥팀장은 "현재 SW강사 90명 양성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강사양성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 소외 아동들에게는 SW교육도 제공하는 선순환 과정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센터는 충북도교육청과 함께 돌봄 교실 등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초중등에 머물렀던 교육을 고등부로 넓혀가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김 팀장은 "고등부의 경우는 좀 더 전문적이고 집중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 전문 강사도 따로 초빙할 계획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이처럼 SW 미래채움 충북센터는 본격적인 SW강사 양성과 이를 토대로 더 넓어진 SW 지역 인재 교육 및 양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SW 미래채움 충북센터는 단순한 교육 공간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지역의 SW교육 환경 조성과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민들과 함께 연대하며 운영되고 있다. 

 

yangja@okcb.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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