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한 점 의혹 남지 않도록 수사에 협조할 것"

검찰, 오송 참사 관련 충북도청 등 압수수색

양정아 기자 | 기사입력 2023/07/24 [16:16]

김영환 충북지사 "한 점 의혹 남지 않도록 수사에 협조할 것"

검찰, 오송 참사 관련 충북도청 등 압수수색

양정아 기자 | 입력 : 2023/07/24 [16:16]

▲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는 김영환 지사의 모습

 

김영환 충북지사가 오송 궁평2지하차도 사고와 관련해 검찰의 압수수색에 대해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2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무고한 도민이 희생된 오송 지하차도 사고와 관련해 도민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오송 지하차도 사고와 관련해 사과의 뜻을 전하며, 사고 원인 규명과 사태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희생자 유족들을 따뜻하게 돌보고 최대한의 예우를 갖춰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일로 사망하고 낙담하는 가족과 도민들의 마음을 헤아리면서 사고 원인 규명과 사태 수습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사고 원인과 관련해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수사 과정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지시했다. 

 

또한 "특히 이 문제와 관련해 관계기관이 책임을 떠넘기는 태도는 도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며 "타 기관과 단체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24일 오전 오송 참사 관련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도시청), 충북도청, 청주시청, 흥덕구청, 충북경찰청, 흥덕경찰서, 충북소방본부 등 관계기관 10여 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yangja@okcb.net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