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도 태풍으로 피해 속출…정이품송 가지 부러져

도내 전 지역 태풍경보 발효 중, 11일 오전까지 태풍 영향권

박소담 기자 | 기사입력 2023/08/10 [16:40]

충북에서도 태풍으로 피해 속출…정이품송 가지 부러져

도내 전 지역 태풍경보 발효 중, 11일 오전까지 태풍 영향권

박소담 기자 | 입력 : 2023/08/10 [16:40]

▲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가지가 부러진 정이품송의 모습 /보은군 제공

 

제6호 태풍 카눈이 기상관측이래 최초로 한반도의 남북을 관통, 전국적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충북도 적지않은 피해가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10일 오후 4시 도내 전역에 태풍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11일 새벽까지 50~100㎜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150㎜이상 내리는 지역도 있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도내에서는 영동군 영동읍이 200㎜로 최고강수량을 기록했고 괴산 청천면은 최대순간풍속 23.2㎧를  보이기도 했다. 강풍으로 보은군 속리산 정이품송 가지 2개가 부러졌다.

 

충북도가 오후 4시 현재 집계한 태풍피해는 도로침수 7건, 토사유출 7건 등이 발생했고 35세대 57명이 임시 대피했다. 영동군에서는 캠핑객 50명이 고립되기도 했다.

 

또 청주 하상도로 3개소를 비롯해 지하차도 14개소, 둔치주차장 14개소, 일반도로 25곳도 통제됐다. 9일과 10일 이틀간 청주공항 항공기 39편이 결항되는 등 곳곳에서 태풍으로 인한 교통불편이 발생했다.

 

충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9일 오후 4시반 부터 비상3단계 운영중이다.

 

parksd@okcb.net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