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가지가 부러진 정이품송의 모습 /보은군 제공 |
제6호 태풍 카눈이 기상관측이래 최초로 한반도의 남북을 관통, 전국적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충북도 적지않은 피해가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10일 오후 4시 도내 전역에 태풍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11일 새벽까지 50~100㎜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150㎜이상 내리는 지역도 있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도내에서는 영동군 영동읍이 200㎜로 최고강수량을 기록했고 괴산 청천면은 최대순간풍속 23.2㎧를 보이기도 했다. 강풍으로 보은군 속리산 정이품송 가지 2개가 부러졌다.
충북도가 오후 4시 현재 집계한 태풍피해는 도로침수 7건, 토사유출 7건 등이 발생했고 35세대 57명이 임시 대피했다. 영동군에서는 캠핑객 50명이 고립되기도 했다.
또 청주 하상도로 3개소를 비롯해 지하차도 14개소, 둔치주차장 14개소, 일반도로 25곳도 통제됐다. 9일과 10일 이틀간 청주공항 항공기 39편이 결항되는 등 곳곳에서 태풍으로 인한 교통불편이 발생했다.
충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9일 오후 4시반 부터 비상3단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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