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도는 11일 충북연구원에서 안전 관련 기관 설립 준비를 위한 준비모임을 가졌다. |
충북도가 재난 안전 관련 별도 조직 설립을 추진한다.
도는 11일 충북연구원 중회의실에서 김영환 지사와 각계인사,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충북 안전 관련 별도 조직 설립을 위한 준비모임을 가졌다.
별도조직은 안전문화 확산과 생활 속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도민 안전교육과 안전분야 강사 양성, 도민 안전의식 조사, 안전문화 캠페인 전개, 유가족과 재난 관련 종사자 심리치료 등 안전관련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구심체이자 씽크탱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도는 지구 열대화로 인한 극단적 폭염과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이 빈번해지고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을 비롯해 대형화재 등 사회재난도 인류를 위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불특정 다수인을 대상으로 한 무차별적인 흉기 난동과 마약, 우편물 생물테러 등 신종 재난도 대폭 증가하고, 위험이 사회의 중심현상이 되는 이른바 위험사회(Risk Society)에 노출돼 있다고 덧붙였다.
도는 이날 준비모임에 참석한 각계인사와 전문가들은 안전관련 별도조직 신설에 공감하고 조직설립 준비방안과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위기대응과 안전관리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김영환 지사는 "지난 일에 대한 성찰과 반성을 통해 재난안전을 도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며 "희생자 추모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기관 설립 등 안전한 충북으로의 개조에 도정 역량을 총결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재난안전을 도정 최우선 과제로 도정 운영의 근간이 될 충북형 안전비전과 전략과제 마련을 위한 ‘충북 재난안전 비전 2030’ 연구용역을 2회 추경예산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yangja@okcb.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