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가 14일 도청에서 오송 제3국가산단 조성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
5년 넘게 농지규제에 발목 잡혔던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이하 오송 제3국가산단) 조성 사업이 본격화된다.
충북도는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 참여한 관계기관 통합조정회의에서 오송 제3국가산단 규모 205만평에서 125만평 수준으로 축소하는 것으로 농지전용에 협의했다. 이 중 93%인 농지 117만 평에 대한 농업진흥지역 지정은 해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사업 규모 축소에 대해 충북도는 "이번 절대농지 해제는 전무후무한 규모이며, 과거 10년 동안 성사된 농지전용 협의 중 가장 크다"라며 "아쉬움도 있지만 도의 현안과제인 K-바이오 스퀘어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더 이상 협의를 늦출 수 없었던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정책적 선택이었다"라고 말했다.
![]() ▲ 조성계획 원안과 변경안 /충북도 |
당초 오송 제3국가산단은 2019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지만, 사업예정지의 90% 이상인 192만평이 농업진흥지역이었기 때문에 지난 5년간 사업 추진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협의로 오송 제3국가산단 조성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도는 사업시행자인 LH와 내년 중 국가산업단지 계획 승인 및 보상절차 착수할 계획이다. 2026년 공사에 착수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yangja@okcb.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