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인력난 해소' 위해 한국산업연수원과 지역 경제단체 손잡아

충북산업체 부족인력 외국인 상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양정아 기자 | 기사입력 2023/08/23 [16:17]

충북 '인력난 해소' 위해 한국산업연수원과 지역 경제단체 손잡아

충북산업체 부족인력 외국인 상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양정아 기자 | 입력 : 2023/08/23 [16:17]

▲ 한국산업연수원은 23일 충북지역 14개 경제단체와 '충북산업체 부족인력 외국인 상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의 부족한 산업인력 해소를 위해 한국산업연수원과 충북지역 경제단체들이 손을 잡았다.

 

청주에 위치한 한국산업연수원은 23일 충북지역 14개 경제단체와 '충북산업체 부족인력 외국인 상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산업 전반에 인력 부족 문제를 지속적으로 겪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이민 정책 활성화를 통해 인력난과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정책을 표하고 있다. 

 

이에 지난달 발표된 정부의 '외국인 출입국 제도 및 정책 개선(비자 규제 완화)' 방안에 발맞춰 충북 도내 경제 단체와 산업체 부족 인력에 대한 외국인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는 자동차·뿌리산업, 화장품협회, 충북도·청주시 기업인협의회, 이노비즈협회, 여성경제인협회, 창업·경제포럼, 경영자총협회, 리더스클럽, 수출클럽 등 14개 충북경제관련 단체가 참여했다. 

 

 

주요 합의 내용은 △외국인력 취업 수요 조사 △비자 제도 개선과 규제 완화 공동 대응 △ 지역우수인재비자(F-2-R)의 대상 및 적용범위 확대 건의 △실무위원회 설립 △외국인력 관련 다양한 협력 방안 모색 등이다. 

 

경제 단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기업의 인력부족난에 숨을 틔우고 외국인력의 체계적인 도입의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맹경재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체결을 통해 비자 규제 완화 건의사항이 받아들여진다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해외 우수 인재를 원활히 확보해 지원하면 산업체가 안정적 운영 속에 매출 및 생산성에 일정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업연수원은 고용노동부장관으로부터 허가받은 비영리 직업능력개발훈련법인으로 4차 산업혁명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전문인력을 훈련하고 인재양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yangja@okcb.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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