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정부예산 8조원 시대 열다

지난해 8조 1000억원보다 5000억원 늘어나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등 핵심사업 탄력

배석한 기자 | 기사입력 2023/08/29 [16:54]

충북도 정부예산 8조원 시대 열다

지난해 8조 1000억원보다 5000억원 늘어나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등 핵심사업 탄력

배석한 기자 | 입력 : 2023/08/29 [16:54]

▲ 충북도청 전경 

 

충북도가 2년 연속 8조원대 정부예산을 확보,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등 핵심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도는 29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 2024년 정부예산안에 충북 예산이 8조 6000억원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충북도 정부예산안 8조 1000억원보다 5000억원이 증액된 금액이다. 충북은 올해 국회 추가 반영을 거쳐 최종 8조 3000억원을 확보했다. 도의 정부예산은 올해 처음으로 8조원을 돌파한 뒤 2년 연속 8조원대를 기록하게 됐다.

 

내년 예산에 확보된 사업은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1402억원,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420억 및 방사광 가속기 연계 대형연구장비(NMR) 구축사업 180억원 등이다.

 

또 국립소방병원(692억원)과 미래해양과학관(414억원) 건립예산을 비롯해 충북선철도고속화(397억원),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468억원) 사업비도 확보됐다.

 

2027년 개최되는 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위한 운영비(54억원)와 경기장 신축(89억원) 예산도 편성됐다.

 

복지예산으로는 지역아동센터운영비지원(96억원), 돌봄센터 지원(20억원), 농어촌 보건의료서비스 개선사업(28억원), 감염병 긴급치료병상 확충(40억원) 등의 사업 예산이 반영됐다.

 

도민의 안전 확보 및 청정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예산도 다수 확보했다. 자연재해위험지구·풍수해 생활권 및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 873억원, 하천 정비사업 735억원, 소하천 스마트계측관리 시스템 구축사업 15억 등이 확보됐다.

 

또 지능형반도체 IT 소부장 지원센터 구축, 충청권 이차전지 핵심소재 기술실증 및 평가지원 플랫폼 구축 등 충북의 핵심전략 산업인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사업예산도 평성됐다.

 

도 관계자는 ”정부예산 8조원 시대가 순조롭게 안착되었음을 보여준다“며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속에서 국가 예산 증가율을 상회하는 성과를 거둔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baesh@okcb.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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