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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인플루엔자와 같은 4급으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선별진료소가 축소 운영되는 등 방역체계가 대폭 바뀐다.
도내 시군에 따르면 9월 1일부터 선별진료소 주말 운영형태를 바꾸는 등 축소 운영에 들어간다.
청주시는 주말 및 공휴일 선별진료소 운영을 조정한다. 그동안 4개 보건소에서 오전·오후 격주로 운영했으나 9월부터는 상당보건소 한 곳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만 운영한다고 밝혔다.
선별진료소는 시군별로 운영에 차이가 있다. 증평군은 기존처럼 일요일도 운영하지만 괴산군과 옥천군 등 일부 군에서는 일요일은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코로나19 등급은 ‘경계’ 단계를 그대로 유지한다. 고위험군 관리를 위해 현재의 보건복지부 중수본 체계가 바람직하다는 판단에서다.
표본감시로 전환됨에 따라 일일 확진자 집계는 더 이상 하지않고 주간 단위로 공개된다.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된다. 확진자 5일 격리 권고도 유지된다.
의료 체계는 호흡기환자진료센터 지정을 해제, 모든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외래환자를 본다.
그동안 유증상자는 비용 부담없이 RAT(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자부담으로 바뀐다. 단 60세 이상 고령층이나 12세 이상 기저질환자, 고위험 입원환자 등 먹는치료제 대상군은 RAT에 대해 50% 건강보험 지원을 받는다.
PCR 검사비도 먹는치료제 대상군, 고위험 입원환자에 대해서만 지원이 유지된다. 중증환자 치료비 중 비용이 큰 인공호흡기 등 중증처치에 한해 연말까지 유지된다.
백신 접종은 전 국민 무료 접종이 유지되며 연 1회 실시한다.
한편 30일 기준 충북의 코로나19 확진사 수는 107만 3338명이며 이 중 사망자는 1039명이다. 1일 확진자수는 1000명 안팎으로 나오고 있다.
baesh@okcb.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