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유네스코 본부서 '직지' 특별전 열어

박소담 기자 | 기사입력 2023/09/05 [09:57]

프랑스 유네스코 본부서 '직지' 특별전 열어

박소담 기자 | 입력 : 2023/09/05 [09:57]

▲ 청주시청 임시청사     ©충북넷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직지와 한지를 소개하는 특별전이 개최된다.

 

청주시는 주유네스코 대한민국 대표부와 공동으로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직지와 한지 : 한국의 인쇄 및 종이 유산' 특별전을 4일부터 1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4일 오후 5시(현지시간) 열린 개막식에는 박상미 주유네스코 대한민국 대사와 타우픽 젤라시 유네스코 사무총장보를 비롯해 1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는 문화재청의 세계기록유산 홍보지원사업 공모 선정 후, 지난 4월 주유네스코 대한민국 대표부와 공동주관 협약을 통해 성사됐다.

 

한국을 대표하는 유산으로 직지와 한지를 소개하는 이번 특별전에서는 직지 복본 2종(현재 상태 복제본, 발간 당시 최초 상태 추정 복제본)이 전시된다. 

 

2021년부터 청주시는 프랑스국립도서관, 프랑스국립과학연구원과 함께 글로벌 연구팀을 구성하고 2022년 직지 원본의 현재 상태를 구현한 직지 복본과 1377년 인쇄상태를 추정한 발간 당시 최초상태 추정 복본을 재현한 바 있다. 

 

전시에서는 직지와 금속활자, 직지 과학 분석 및 복본 제작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복본을 제작하는데 사용한 한지, 그리고 한지의 물성을 드러내는 한국 현대 작가들의 다양한 한지 예술품 등을 소개한다.

 

전시회와 함께 직지를 중심으로 청주시립무용단의 축하공연과 청주 지역 전통주도 함께 소개되는 등 국제무대에서 청주시의 문화예술을 함께 선보인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직지가 세계기록유산으로서 위대한 가치를 인정받은 기념비적인 날에 유네스코 본부에서 직지를 소개할 수 있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parksd@okcb.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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