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패권시대 '연구장비가 국가 경쟁력 좌우'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활용방안 국회 포럼 개최

배석한 기자 | 기사입력 2023/09/21 [16:48]

기술 패권시대 '연구장비가 국가 경쟁력 좌우'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활용방안 국회 포럼 개최

배석한 기자 | 입력 : 2023/09/21 [16:48]

 

내년 5월 착공에 들어가는 청주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활용방안 모색을 위한 포럼이 국회에서 열렸다.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이 주최하고 충청북도와 청주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주관으로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활용방안 포럼’에는 국회와 정부, 산·학·연 전문가 120여 명이 참여했다.

 

변재일 의원은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를 중심으로 산·학·연이 협력하여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산업 발전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회도 방사광가속기의 안정적 운영과 연구개발을 위한 지원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포럼은 KBSI 다목적방사광가속기구축사업단의 고인수 단장, 한국방사광이용자협회(KOSUA)의 황찬용 회장이 발제자로 나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현황’과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IT·BT·ET 기반 기술 확립’에 대해 발표했다.

 

토론회에서는 고려대 가속기과학과 신승환 교수를 좌장으로 황찬용 한국방사광이용자협회장을 비롯한 7명의 산·학·연 및 언론기관 전문가가 참여해 연구 경험을 공유하고, 활용방안을 논의했다.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그동안 부지조성과 전력 인입 등 기반 조성 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관련 분야 인력양성과 R&D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방사광가속기를 통해 충북이 세계 첨단산업의 중심으로 우뚝 서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성광 KBSI 원장은 “지속적으로 가속기 관련 유관기관 간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활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주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사업은 내년 5월 착공에 들어가 2027년 준공 예정이다. 사업비는 1조 454억원 투입된다. 

 

baesh@okcb.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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