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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회복에 대한 기업들의 기대감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 기업들은 하반기 경기도 상반기와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다.
청주상공회의소가 도내 2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92’로 나타났다. 이같은 BSI 지수는 전분기(90) 대비 2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BSI가 100 이상이면 이번 분기보다 다음 분기에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은 것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82)이 중소기업(92)보다 낮게 나타났고, 내수기업(90)이 수출기업(100)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 목표 달성에 대한 조사에서도 ‘목표수준 미달’이61.3%로 ‘목표수준 달성(36.7%)’, ‘목표수준 초과달성(2.0%)’을 크게 웃돌았다.
목표수준 미달 이유로는 ‘내수판매 부진’이 가장 많았고 ‘해외시장 경기둔화로 수출감소’, ‘高금리 등 자금조달비용’ 등의 순으로 답했다.
하반기 전망에 대해서는 ‘설비투자’와 ‘R&D투자’, ‘수출실적’ 항목 모두에서 ‘상반기와 비슷할 것’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증가할 것이라는 답변은 10% 내외에 불과했다.
청주상공회의소는 “수출경기 회복, 소비심리 개선 등 경기둔화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는 유지했으나 국제유가 상승, 고금리 장기화, 중국경기침체 등의 불안요인들이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baesh@okcb.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