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고병원성 AI 유입 선재 차단 나선다

통제구간 확대, 사육제한, 방역강화

배석한 기자 | 기사입력 2023/09/26 [17:17]

충북도, 고병원성 AI 유입 선재 차단 나선다

통제구간 확대, 사육제한, 방역강화

배석한 기자 | 입력 : 2023/09/26 [17:17]

 

충북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 차단에 적극 나선다.

 

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는 겨울철 철새 이동 경로인 러시아 동부에서 예년보다 일찍 발생이 확인됨에 따라 국내로 조기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

 

도는 농장 유입 방지를 위해 미호천, 달천, 보강천 등 고위험 철새도래지 9개소의 통제구간을 23개 지점으로 확대한다.

 

또 농장 발생 차단을 위해 취약 축종인 오리농가 50호에 대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사육제한에 나서고 보상도 실시한다.

 

조류인플루엔자 다발지역인 청주, 진천, 음성 등 3개 시군을 고위험 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주기적 점검 등 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최소화를 위해 소독설비와 병역시설 등의 기준을 강화했다”며 “가금농장에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겨울 충북지역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9건이 발생, 18농가 96만 마리를 살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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