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에서도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가운데 방역당국이 확산방지를 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사진제공 음성군) |
충북에서도 럼피스킨병 확진 판정이 나와 방역당국이 긴급 임상검사에 나섰다.
충북도 동물방역대책본부는 지난 22일 음성군 원남면 소재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병 의심신고가 접수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23일 양성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 방역당국은 사육중인 9마리를 살처분하고 방역대(반경 10㎞ 이내) 농장 342호 1만 2812마리에 대해 긴급 임상검사에 착수했다.
이와 함께 확산방지를 위해 24일까지 도내 전역 소 사육 농가에 대해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내렸다. 또 가축시장 8개소를 폐쇄 조치하고 축산농가 종사자들의 모임을 금지했다.
도 동물방역 관계자는 “방역대 농장에 긴급백신을 접종하여 추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산농가에서는 흡혈곤충 방제작업과 주변기구 소독을 실시하고 감염 의심시 지체없이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럼피스킨병은 지난 19일 충남에서 국내 최초 발생 후 현재까지 충남 9건, 경기 4건이 발생했다. 충북에서 발생은 이번이 처음이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고열과 지름 2∼5cm 피부결절의 임상증상이 나타난다.
우유 생산량이 줄고, 소의 유산, 불임 등도 나타나 확산하면 농장의 경제적 피해가 크기 때문에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