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동군 제공 |
영동군은 23일 용두공원 앞 감 가로수 길에서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로수 ‘감 따기’ 행사를 가졌다.
감따기 행사는 감 가로수를 활용해 ‘감 고장 영동’의 이미지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수확철을 맞은 감 가로수의 경관 보존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확한 감 일부는 행사참여자들과 함께 나누고 일부는 마을 경로당 등에 전달했다.
감따기 행사를 마치면 가로수 감은 관리자 등의 자율적 수확이 가능하다.
2004년 ‘가로수 조성·관리 조례’를 제정한 영동군은 감이 익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좀 더 오래 이어가기 위해 무단 채취 지도단속반을 편성해 감나무 가로수를 지키고 매년 감따기 행사를 실시한 후 수확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인근 가옥이나 상가, 토지경작자, 마을회관 등을 관리자로 지정해 보호 관리중이다.
군은 직영 감나무 양묘장에서 묘목을 직접 길러내 해마다 가로수 길을 확대하고 죽은 나무를 교체하고 있다.
영동군에 식재된 감나무가로수는 현재 164㎞, 2만 3240그루에 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