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 협약

2025년까지 청주 하이테크밸리산업단지에 수소생산기지 건설

배석한 기자 | 기사입력 2023/11/13 [15:58]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 협약

2025년까지 청주 하이테크밸리산업단지에 수소생산기지 건설

배석한 기자 | 입력 : 2023/11/13 [15:58]

▲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및 충전시설 구축 업무협약

 

충북도와 청주시, 충북테크노파크, 제이엔세이히터, 에어레인, 창신화학, 충청에너지서비스는 13일 도청 여는 마당에서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및 충전시설 구축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도는 지난 8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이 사업에 선정됐다,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는 오는 2025년 하반기 운영을 목표로 도시가스를 원료로 일 3t의 수소를 생산‧공급하고 이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는 포집하여 드라이아이스로 재가공 후 대형 신선식품 배송사에 공급하는 자원 순환형 수소 생산시설이다.

 

생산기지 주변에는 생산된 수소를 배관을 통해 직접 수소를 공급하는 제조식 수소충전소가 건설되고 충북 및 인근지역의 수소충전소에 수소를 공급하는 수소출하센터도 구축된다. 총사업비는 국비 110억원 등 모두 391억원이다.

 

청주시는 내년까지 79대의 수소 버스를 신규 도입, 관내 주요기업의 통근버스 및 시내버스로 활용하고, 25년까지는 수소 생산기지 인근에 청주시 버스 차고지도 이전할 계획이다.

 

수소버스는 운행시 전기를 생산하기 위해 공기를 계속 흡입하는 방식으로 수소버스 1대가 1㎞ 달리면 약 4.8㎏의 공기정화 효과가 있다.

 

도내 수소충전소는 총 19개소로 전국에서 수소충전소 보급률이 가장 높지만 수소 생산시설이 없어 울산, 충남, 인천 등에서 생산된 부생수소를 수소충전소에 공급, 수송비용으로 수소 충전 소비자 가격이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었다.

 

오는 2025년 수소 생산기지가 준공되면 수소 수급 안정은 물론 판매가격도 낮아질 전망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오원근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김방희 제이엔케이히터 대표이사, 하성용 에어레인 대표이사, 배한동 창신화학 대표이사, 구현서 충청에너지서비스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충북도와 청주시는 수소생산시설 및 충전소 인·허가와 지방비 지원 △제이엔케이히터는 수소생산 및 수소충전소 운영 △에어레인은 탄소포집 및 드라이아이스 생산·유통 △충청에너지서비스는 도시가스 배관설치 및 원료공급 △창신화학은 수소 출하 및 유통을 담당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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