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의 한우농장에서 도내 4번째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나왔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럼피스킨 감염 의심 신고가 들어왔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한우농장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정밀검사를 한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농장은 지난 1일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방역 당국은 일단 감염이 확인된 한우를 살처분하고 지속적인 임상검사를 통해 추가 감염 개체가 나오면 선별 살처분할 방침이다.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방역대 설정 후 이동을 통제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확진농장의 반경 10㎞ 방역대 안에 있는 535개 농장, 소 3만1842마리를 대상으로 임상검사에 나서는 한편 집중 소독과 방제작업에 나섰다.
럼피스킨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발병 시 소의 유산이나 불임, 우유 생산량 감소 등으로 이어져 국내에서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
충북에서는 지난달 22일 음성군 원남면 한우농장에서 도내 첫 럼피스킨 발생 이후 지난 6일과 11일 충주시 주덕읍 한우농장 2곳에서 럼피스킨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국적으로는 9개 시도에서 95건의 감염이 확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