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성모병원, 의료발전·건강지킴이 역할 ′톡톡′…내 고장 1등 병원으로 거듭 나

11개 진료과 14명 전문의 상주… 200병상 운영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구성원 150명 환자 돌보는 시스템 구축…′군민과 함께하는 병원′ 자긍심 고취
지난해 누적 13만795명…하루 평균 외래환자 400명·연평균 12만8300명 이용

김정수 기자 | 기사입력 2024/02/20 [19:39]

괴산성모병원, 의료발전·건강지킴이 역할 ′톡톡′…내 고장 1등 병원으로 거듭 나

11개 진료과 14명 전문의 상주… 200병상 운영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구성원 150명 환자 돌보는 시스템 구축…′군민과 함께하는 병원′ 자긍심 고취
지난해 누적 13만795명…하루 평균 외래환자 400명·연평균 12만8300명 이용

김정수 기자 | 입력 : 2024/02/20 [19:39]

▲ 괴산성모병원 전경.(괴산성모병원 제공)  © 충북넷


괴산성모병원은 2009년 9월 개원 당시 3개 진료과에 70병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하지만 올해 현재 기준 11개 진료과에 14명의 전문의가 진료하고 있다.

 

병상 운영도 순조롭다. 3월 중 문을 여는 30병상을 추가하면 기존 170병상이 200병상으로 늘어나고 임직원을 포함한 의사, 간호사, 일반 직원 등 150명이 환자를 돌보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괴산성모병원은 군 단위 지역에서 가장 많은 의료진을 확보하고 있다. 14명의 전문의를 두고 있다는 것 자체가 쉬운 일은 아니다.

 

양질의 의료서비스는 우수한 의료진 못지않게 핵심이 되는 장비와 시설이 필요하다. 날로 병원이 발전을 거듭하면서 현재 자기공명영상(MR), 전산화단층촬영(CT), 초음파, 내시경 검사기기 4대와 신장혈액투석기 24대를 갖추고 있다.

 

▲ 괴산성모병원에 설치한 자기공명영상기(MR). (괴산성모병원 제공)  © 충북넷


임상병리실과 촬영실을 갖추고 24시간 검사를 하고 있다. 종합검진센터. 인공신장센터를 가동하는 등 의료취약지역에서 의료혜택을 제때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에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현재 괴산군 인구는 3만6590명이다. 65세 이상은 1만4476명으로 40%에 육박한다. 노인인구가 많다는 것은 고혈압, 당뇨 등 노인성·퇴행성 질환 환자가 많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는 셈이다.

 

이런 문제에 대응하듯 괴산성모병원은 내과(1·2), 정형외과(1·2)와 신경외과를 운영하고 있다.

 

혈액투석환자를 위해 24대의 최신 혈액투석기를 운영하는 인공신장센터가 들어서 있다. 신장내과 전문의를 초빙했고 전문 간호사도 확보해 진료하고 있다.

 

정신건강의학과, 산부인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흉부외과, 치과 등에도 의료진을 포진해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괴산성모병원에 설치한 전산화단층촬영기(CT). 괴산성모병원 제공.© 충북넷


괴산성모병원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의료기관에 지정됐다. 대상인원 419명 중 350명이 피검사, 골밀도, 폐 기능, 관절 등 정밀 검사를 받았다. 

 

올해는 괴산농협과 괴산증평축산농업조합 조합원 건강검진기관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괴산소방서, 이장단 건강검진과 군청과 의회 직원 건강검진 지정기관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괴산군에 유일하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보유하고 있는 성모병원은 괴산군 위탁기관으로 괴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5년째 운영하고 있다.

 

3개의 빈소가 마련된 장례식장과 200여대를 수용하는 주차장을 확보하는 등 환자와 보호자들이 편하게 이용하는 병원이 되고 있다.

 

▲ 외국인 계절근로자 진료비 후원.(괴산성병원 제공)  © 충북넷


괴산성모병원은 지역 환원사업에도 동참하고 있다.

 

지난해 읍·면 행사에 냉장고와 체육회 산하 종목별 대회, 새마을회,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에 아낌없는 후원을 했다.

 

지역 곳곳에서 열리는 어울림 론볼대회, 골프대회, 파크골프대회, 게이트볼대회, 볼링대회, 당구대회, 씨름대회와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자원봉사자대회에도 도움을 줬다.

 

목도백중놀이, 실버문화페스티발, 실버가요제 등을 지원했고 캄보디아 계절근로자를 위해 진료비를 전액 지원하는 등 ′군민과 함께하는 병원′을 실천하고 있다.

 

군민과 함께하는 병원이 되면서 지난해 병원 이용 누적자는 무려 13만795명에 달한다.

 

하루 평균 외래환자는 400명으로 연평균 12만8300명이 진료를 받았다. 여기에 8500명이 종합검진센터를 이용했고 학생건강검진 854명, 소방서 구급대원 79명을 진료하는 성과를 올렸다.

 

김종성 병원장은 ″괴산성모병원은 군민을 위한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제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이런 지원을 바탕으로 병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원은 한걸음 더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