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493명 배정…농가 일손부족 문제 해소

캄보디아 인력 120여 배치…담배·고추·옥수수·절임배추 등 농·작업 투입
″필리핀 인력 송출 중단 불구 다양한 공급처 확보해 도입 차질 없을 것″

김정수 기자 | 기사입력 2024/02/26 [11:10]

괴산군,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493명 배정…농가 일손부족 문제 해소

캄보디아 인력 120여 배치…담배·고추·옥수수·절임배추 등 농·작업 투입
″필리핀 인력 송출 중단 불구 다양한 공급처 확보해 도입 차질 없을 것″

김정수 기자 | 입력 : 2024/02/26 [11:10]

▲ 괴산군이 농촌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올해 493명의 외국인계절근로자를 도입한다. 사진은 지난해 입국한 캄보디아 인력이 절임배추 작업을 하고 있다.(괴산군 제공)  © 충북넷


괴산군은 심화하는 농촌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올해 493명의 외국인계절근로자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배정 받은 인원은 493명이다. 농가고용형 436명, 공공형 40명, 결혼이민자 17명 등으로 120여 농가에 배치해 담배, 인삼, 고추, 옥수수, 절임배추 등 농·작업에 투입한다.

 

최근 외국인계절근로자 인권침해로 필리핀 인력 송출이 중단됐으나 군은 캄보디아에서 우선 인력을 투입하고 추후 상황에 맞춰 대응하기로 했다.

 

오는 3월 14일 캄보디아 인력 1차 62명, 22일 2차 71명이 차례로 입국한다. 이후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이며 필리핀 송출중단이 계속될 경우 라오스 인력 도입을 검토 중이다.

 

소규모 농가도 혜택을 받도록 지난해 처음 도입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30명에서 올해 40명으로 확대했다. 4월말부터 라오스 인력을 수급해 운영을 시작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침해로 필리핀 인력 송출이 중단됐으나 다양한 공급처를 확보해 도입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며 ″지난해 효과를 본 만큼 올해도 사업에 만전을 다해 일손부족 해소와 농가소득을 증대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2015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외국인계절근로자를 도입해 10년째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480명을 도입한 결과 농가에 28억원 이상의 혜택과 인건비 안정화에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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