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2023년 합계출산율 1.07명…전국 평균 0.72명·도내 평균 0.89명 상회

2020~2022년 하락 후 1명대 회복…도내 11개 시·군 중 가장 높아
출생아수·인구증가율 도내 1위…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입증

김정수 기자 | 기사입력 2024/03/04 [12:33]

증평군, 2023년 합계출산율 1.07명…전국 평균 0.72명·도내 평균 0.89명 상회

2020~2022년 하락 후 1명대 회복…도내 11개 시·군 중 가장 높아
출생아수·인구증가율 도내 1위…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입증

김정수 기자 | 입력 : 2024/03/04 [12:33]

▲ 증평군이 지난해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합계출산율을 기록했다. 2023년도 전국·충북도·증평군 합계출산율 도표.(증평군 제공)  © 충북넷


증평군은 지난해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합계출산율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합계출산율은 가임기(15~49세)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말한다.

 

통계청 2023년 인구동향조사(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증평군 합계출산율은 1.07명으로 전국 평균 0.72명, 충북도 평균 0.89명을 웃돌았다.

 

도내 시·군 가운데 합계출산율이 1명을 넘은 곳은 증평군이 유일하다. 전국 228개 시·군·구  중에서도 1명을 넘긴 곳은 41곳(18%)에 불과했다.

    

군의 합계출산율은 2020년 1.005명, 2021년 0.951명, 2022년 0.883으로 하락하다 이번에 다시 1명대를 회복하고 상승세로 돌아섰다.

 

군의 합계출산율 상승(0.88명→1.07명)에 힘입어 충북도 역시 전국 17개 광역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증가(0.87명→0.89명)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지난해 출생아수 증가율(34.8%)과 인구증가율(0.6%)도 도내 1위에 올라 증평이 살기 좋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런 결과는 △출산육아수당 지원 등 임신·출산친화 시책 △어르신과 아이 연계 돌봄 시스템 구축 △다함께 돌봄센터·공동육아나눔터 확충 등 다양한 시책이 복합적인 상승효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사회와 군민의 출산과 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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