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민의힘 로고. © 충북넷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9일 '돈 봉투 수수 의혹'이 제기된 정우택 국회부의장의 총선 청주 상당 지역구 공천에 대한 이의제기를 기각했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정 부의장 의혹과 관련해 "오전 회의에서 토의했고 클린공천지원단도 여러 사실을 확인해 팩트 부분이 확인됐다"며 "공관위는 객관성이 없고 부족한 것으로 봐서 이의를 기각하는 것으로 결론 냈다"고 밝혔다.
지역구 5선 현역인 정 부의장은 경선을 거쳐 지난달 25일 공천을 확정 받았다.
하지만 한 언론에서 정 부의장이 한 남성으로부터 흰 봉투를 받아 주머니에 넣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하면서 돈 봉투 수수 의혹이 불거졌다.
정 의원에게 돈 봉투를 건넨 것으로 지목된 인물은 카페업자 A씨로 그의 변호인은 지난 6일 "A씨가 돈 봉투를 직접 건넸고 돌려받지 못했다"며 당시 기록해 둔 전달 액수와 시기도 사실이며 정 부의장과 나눈 메시지 대화내용을 공개했다.
반면 정 의원 측은 "메모장 내용 중 돈을 줬다는 내용은 모두 허무맹랑한 일방적 주장이고 처음부터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며 "이번 폭로가 선거를 앞둔 악의적 정치 공작인만큼 관련자들이 사실에 기반해 수사에 임하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접수된 각종 이의제기에 "상당수 내용이 같은 당 후보를 흠집 내기 위해 근거 없는 의혹을 제기하거나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