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훈 충북도의원 "두 번의 월류 피해…괴산댐 다목적댐으로 전환해야"

'비상 여수로' 설치도 필요…환경부·한국수력원자력·한강홍수통제소 등에 건의 요구

김정수 기자 | 기사입력 2024/03/13 [20:19]

이태훈 충북도의원 "두 번의 월류 피해…괴산댐 다목적댐으로 전환해야"

'비상 여수로' 설치도 필요…환경부·한국수력원자력·한강홍수통제소 등에 건의 요구

김정수 기자 | 입력 : 2024/03/13 [20:19]

▲ 충북도의회 이태훈(국민의힘·괴산) 의원이 13일 열린 415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괴산댐의 다목적댐 전환을 촉구했다.(충북도의회 제공)  © 충북넷

 

충북도의회 이태훈(국민의힘·괴산) 의원이 13일 괴산댐의 다목적댐 전환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열린 415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국내 댐 가운데 유일하게 두 번이나 월류 피해가 발생했다"며 "괴산 주민들은 장마철만 되면 물이 넘칠 것을 걱정하며 생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괴산댐 홍수 조절 기능이 취약한 이유는 면적 대비 저수용량이 턱없이 적기 때문"이라며 "소양강댐과 비교했을 때 괴산댐 면적은 4분의 1이지만 저수용량은 193분의 1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괴산댐 안정성 확보를 위해 홍수 예방, 가뭄 조절 등 치수 기능이 포함된 다목적댐으로 전환하고 물이 넘칠 때 이를 빼내는 '비상 여수로'를 설치할 필요가 있다"며 "충북도는 이 같은 대안을 환경부와 한국수력원자력, 한강홍수통제소 등에 건의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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