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독립만세운동 재현 행사가 19일 괴산군 소수면에서 열렸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독립만세운동 행사.(괴산군 제공) © 충북넷 |
독립만세운동 재현 행사가 19일 괴산군 소수면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1919년 4월 2일 소수면에서 전개한 독립만세운동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순국선열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소수면 만세운동 기념비 동산에는 소수면민 200여명이 모여 대금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선언문 낭독, 헌화·분향, 헌시·추모곡, 3·1절 노래합창 등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만세삼창을 한 면민들은 태극기를 휘날리며 105년 전 그날 울려 퍼지던 함성을 재현하듯 거리를 행진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소수면은 3·1운동을 주도한 민족지도자 33인 중 한명인 권동진 선생과 부자 독립운동을 한 김용응·김태규 선생과 유해륜·경권중·송능식 선생 등 독립투사를 배출한 충절의 고장이다.
당시 소수면에서 만세시위운동을 주도한 유해륜·경권중·송능식 선생은 지역유지로 사회지도층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정신을 실천해 일제에 항거하다 검거돼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이들의 공훈을 기려 유해륜·경권중 선생은 1990년과 1991년 각각 건국훈장 애족장, 송능식 선생은 1996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했다.
지난해 4월 3일에는 소수면사무소 뒤편 동산에 독립유공자 공적비와 만세유적비를 제막했다.
송인헌 군수는 "순국선열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어른을 공경하고 보살피고 화합해 발전하는 소수면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