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서 생산한 액비…농지로 환원 농민·주민 ′호응′

토양 흡수율 높이고 액비 유출방지…친환경 농사에 도움·부정적 인식 해소

김정수 기자 | 기사입력 2024/03/26 [12:14]

음성군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서 생산한 액비…농지로 환원 농민·주민 ′호응′

토양 흡수율 높이고 액비 유출방지…친환경 농사에 도움·부정적 인식 해소

김정수 기자 | 입력 : 2024/03/26 [12:14]

▲ 지난해 9월 준공한 ′음성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에서 생산된 액비가 농지로 환원되면서 농민과 주민이 환영하고 있다. 사진은 액비 살포현장.(음성군 제공)  © 충북넷


지난해 9월 준공한 ′음성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에서 생산된 액비가 농지로 환원되면서 농민과 주민이 환영하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이 시설에서 나오는 액비는 가축분뇨와 음식물류폐기물을 원료로 혐기성 소화 과정을 거쳐 생산한 것으로 악취가 없고 비료생산업 등록까지 마친 제품으로 신뢰도를 높였다.

 

현재 액비는 신청한 경종 농가에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액비 살포 시 흙을 갈거나 로타리 작업을 병행해 토양의 흡수율을 높이고 액비가 흘러 나가는 것을 방지하고 있어 농민들의 호응이 높다.

 

그동안 액비는 악취가 많이 발생한다고 인식 하던 주민들도 살포 현장을 지켜보며 악취가 나지 않고 자원이 순환돼 친환경적인 농사에 도움을 줘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했다.

 

군 관계자는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의 운영관리로 주민과 상생하는 환경기초시설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은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과 활용 우수사례로 타 지역의 관심을 받고 있다.

 

화천군, 부여군, 양산시 등 지자체 관계자와 주민들에 이어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도 견학하는 등 방문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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