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100억 들여 ′도시바람 길 숲′ 조성…도심 미세먼지 저감·열섬현상 완화

바람생성 숲, 연결 숲, 디딤·확산 숲 구성…올해 기본실시설계·2027년 마무리

김정수 기자 | 기사입력 2024/03/29 [10:10]

음성군, 100억 들여 ′도시바람 길 숲′ 조성…도심 미세먼지 저감·열섬현상 완화

바람생성 숲, 연결 숲, 디딤·확산 숲 구성…올해 기본실시설계·2027년 마무리

김정수 기자 | 입력 : 2024/03/29 [10:10]

▲ 음성군이 도시 바람길 숲을 조성한다. 사진은 사업계획도.(음성군 제공)  © 충북넷


음성군은 도시 바람길 숲을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도심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게 목적이다. 국·도비 65억원 등 10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도시 바람길 숲은 지난 3월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올해는 5억원으로 기본·실시설계를 하고 2025년부터 순차적으로 사업을 해나가기로 했다.

 

군은 혁신도시 주변에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도시 외곽 산림의 차고 신선한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대기환경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바람길 숲은 바람생성 숲, 연결 숲, 디딤·확산 숲으로 구성한다.

 

▲ 음성군이 도시 바람길 숲을 조성한다. 사진은 사업계획도.(음성군 제공)  © 충북넷


바람생성 숲은 도시 외곽의 산림과 녹지, 연결 숲은 생성 숲에서 만들어진 찬 공기의 이동통로로 가로수나 하천변 등 띠 녹지와 디딤·확산 숲은 미풍 생성 역할을 하는 도시 거점 숲으로 공원과 도시 숲이 해당한다.

 

장기적으로 바람생성 숲-연결 숲-디딤·확산 숲을 연결하는 체계적인 배치가 필요하다.

 

군은 바람길 분석으로 최적의 대상지를 선정하고 주민설명회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사업을 해나간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바람 길 숲 조성으로 깨끗하고 신선한 바람을 도심권으로 유입해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