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저출산·고령화 인구 유출·감소 지속세 이어져…인구 유입 ′사활′

지난 2월 기준 10만3268명·전월 대비 79명↑…내국인 100명↓·외국인 179명↑
′내 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동참 호소…전입 시 다양한 혜택 제공 등 홍보 박차

김정수 기자 | 기사입력 2024/04/08 [13:34]

음성군, 저출산·고령화 인구 유출·감소 지속세 이어져…인구 유입 ′사활′

지난 2월 기준 10만3268명·전월 대비 79명↑…내국인 100명↓·외국인 179명↑
′내 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동참 호소…전입 시 다양한 혜택 제공 등 홍보 박차

김정수 기자 | 입력 : 2024/04/08 [13:34]

▲ 음성군이 저출산·고령화로 인구 유출과 감소가 이어지면서 인구 증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사진은 지난 3일 조병옥 군수가 기업체를 방문해 ′내 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을 홍보하고 있다.(음성군 제공)  © 충북넷


음성군이 저출산·고령화로 인구 유출과 감소가 이어지면서 인구 증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8일 군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인구는 10만3268명으로 전월 대비 79명 증가했지만 내국인은 100명 감소했고 외국인은 179명 늘었다. 내국인은 2018년 9만5830명에서 올해 2월 9만876명으로 매년 줄어들며 9만 명대가 무너질 위기에 놓였다.

 

군은 ′내 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을 전개한다. 기업체와 학교를 찾아 기숙사 거주자의 주소이전을 안내하는 등 타 지역 출·퇴근 근로자들의 전입을 유도한다.

 

내 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부서 전담제와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운영한다. 군청 모든 부서가 기업체, 학교, 기관단체 등을 방문해 전입 혜택을 홍보한다.

 

조병옥 군수는 CJ푸드빌, ㈜사옹원, ㈜코스메카코리아에 이어 지난 3일부터 ㈜DB하이텍과 ㈜성호폴리텍, 에쓰푸드(주)에서 내 고장 주소 갖기 동참을 요청했다.

 

지난해 기준 0.79명인 합계 출산율을 높이고 전입을 위한 인센티브 전략도 세웠다.

 

신혼부부·다자녀가정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대출 잔액 1.5% 이내), 첫 만남이용권(첫째 200만원·둘째 300만원 등), 출산육아수당(6년간 1000만원), 저소득층 기저귀(월 9만원)·조제분유(월 11만원) 등을 지원한다.

 

군은 전입 유도을 위해 그동안 전입세대(5만원), 초·중·고 전입(10만원), 대학생 전입(최대 80만원), 기업체 전입자(20만원), 국적취득자(30만원)를 지원했다. 5월 관련 조례를 개정해 확대 시행한다.

 

귀농·귀촌인 유입을 위해 청년 귀농인 농지 임대료(농어촌공사 농지은행 계약 80%), 귀농인 소형 농기계(구입비 50%), 귀농인 농업창업(최대 3억원)·주택구입(최대 7500만원 융자), 귀농귀촌 희망둥지 만들기(빈집·유휴부지 활용 주거 공간 제공) 등을 준다.

 

자녀 교육비를 위해 청소년 보편복지를 위해 장학생 선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입학 축학금(10만원), 중·고생 온라인 강의비(최대 60만원), 교통비(10만원)를 제공한다.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해 군 단위 최초인 청년센터 ′청년대로′에서 취·창업과 문화 활동을 돕고 이들이 활용하는 공간을 제공한다. 창업지원금(개소 당 최대 2000만원), 면접수당(최대 15만원), 월세(월15만원 최대 12개월)를 지원한다.

 

조병옥 군수는 ″인구 증가를 위해 출산·전입 등 혜택과 투자유치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정주 여건을 개선해 누구나 살고 싶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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