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의회 ″일방적인 청주축협 가축시장 이전 절대 반대″…성명서 발표

주택·상업시설 밀집…악취·소음·축산폐수 등 직접적인 영향 받을 것

김정수 기자 | 기사입력 2024/05/09 [16:29]

증평군의회 ″일방적인 청주축협 가축시장 이전 절대 반대″…성명서 발표

주택·상업시설 밀집…악취·소음·축산폐수 등 직접적인 영향 받을 것

김정수 기자 | 입력 : 2024/05/09 [16:29]

▲ 증평군의회가 9일 청주시와 청주축협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가축시장 이전 반대의사를 밝히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증평군의회 제공)  © 충북넷

 

증평군의회가 9일 청주시와 청주축협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가축시장 이전 반대의사를 밝히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군의회는 이날 성명서에서 ″가축시장을 이전하는 청주시 북이면 옥수리는 증평군과 맞닿은 곳으로 반경 1㎞이내 공동주택, 농촌체험휴양마을 등과 각종 상업시설들이 밀집해 악취·소음·축산폐수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북이면은 현재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수십년 간 주민들이 고통 받고 있다″며 ″가축시장까지 들어서면 주거환경과 삶의 질에 심각한 저하를 가져올 것이 자명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축시장 이전으로 직접적인 환경권 침해를 받을 수밖에 없는 증평군민과 옥수리 주민 의견을 무시한 일방적인 이전에 유감을 표한다″며 ″가축시장 이전 즉각 중단과 반드시 재검토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군의회는 지난 3일 군청에서 열린 가축시장 이전 관련 대책회의에 참석해 진행 상황과 대책 등을 논의했다. 향후 추진 상황을 주시하며 반대 수위를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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