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잦은 비로 인해 감자역병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돼 주의와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사진은 감자역병이 발생한 감자 잎.(괴산군 제공) © 충북넷 |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17일 잦은 비로 인해 감자역병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돼 주의와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감자역병(Phytophthora infestans)은 서늘한 온도(10~24도)와 다습(상대습도 80% 이상)한 조건이 7일 이상 지속될 경우 발생한다.
생육기 중 환경 조건이 맞으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고 비가 많이 오면 병든 잎에서 씻겨 내려간 병원균이 얕게 묻힌 덩이줄기(괴경)를 감염시켜 수확 전후나 저장 초기 부패를 유발한다.
역병에 의한 덩이줄기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흙을 충분히 덮어 덩이줄기가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지속적인 강우 예보가 있으면 지상부가 살아 있을 때까지는 살균제를 뿌려야 한다.
감자밭을 둘러본 뒤 감자역병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보호용 살균제와 역병이 발생했다면 치료용 살균제를 살포해야 한다.
보호용 살균제는 만코제브(Mancozeb), 클로로탈로닐(chlorothalonil) 등과 치료용 살균제는 디메토모르프(dimethomorph), 에타복삼(Ethaboxam) 등이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감자역병은 한번 발생하면 일주일 이내 전체 포장으로 확산돼 방제가 어려워 살균제를 살포해 발생과 확산을 막아야 한다″며 ″등록된 적용약제를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맞게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