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지역 돌봄 통합지원 혁신모델로 주목

건강의료·요양 돌봄·일상생활 등 필요서비스 통합 제공…마을 단위 돌봄 환경 등 기반 조성

김정수 기자 | 기사입력 2024/05/21 [10:17]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지역 돌봄 통합지원 혁신모델로 주목

건강의료·요양 돌봄·일상생활 등 필요서비스 통합 제공…마을 단위 돌봄 환경 등 기반 조성

김정수 기자 | 입력 : 2024/05/21 [10:17]

▲ 증평군청 전경.(증평군 제공)  © 충북넷


증평군의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이 지역 돌봄 통합지원 혁신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증가율 도내 1위, 청년인구 비율 도내 군 단위 1위 등 성장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같은 해 6월 전체인구 대비 65세 노인인구가 20%를 넘어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이런 점을 감안해 군은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운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0년 보건복지부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56.5%는 거동불편에도 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 계속 거주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를 바탕으로 군이 내놓은 사업이 바로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이다.

 

병원이나 요양원이 아닌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여생을 보내도록 건강의료, 요양 돌봄, 일상생활, 여가문화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새로운 돌봄 모델이다.

 

군은 지난 3월 이 사업 계획 발표 후 전문가 간담회, 관계기관 업무협약 등을 했다. 군의회와 협력해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통합지원 조례′를 발의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보건복지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도 선정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현재 보건의료·장기요양 시범사업 참여를 준비 중이다.

 

군은 시범마을 2곳(증평읍 용강3리·도안면 화성3리)을 선정하고 지난 1일 온마을돌봄센터 운영을 시작으로 시행에 들어갔다.

 

온마을돌봄센터는 1:1 어르신 돌봄 계획 수립, 서비스 연계, 마을공동체 조성, 찾아가는 노인복지관 등 다양한 정책을 해나갈 예정이다.

 

노인의 사회활동 참여와 소득 창출을 위해 버섯, 콩나물 같은 소규모 농작물을 재배하는 생산적 공동체 활동과 마을로 찾아가는 문화공연도 준비하고 있다.

 

군은 시범사업으로 정든 집, 정든 사람들과 여생을 행복하게 지내는 사업을 발굴하고 민·관이 협력해 최상의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돌봄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해 지역주도형 노인복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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