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존폐위기 지역 활로방안 모색

송인헌 협의회장 광폭 행보로 ′양도세 면제′·′저출생부’ 신설 정책 반영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 개선·고향사랑기부제 기부상한제 확대도 구체화

김정수 기자 | 기사입력 2024/05/24 [09:49]

전국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존폐위기 지역 활로방안 모색

송인헌 협의회장 광폭 행보로 ′양도세 면제′·′저출생부’ 신설 정책 반영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 개선·고향사랑기부제 기부상한제 확대도 구체화

김정수 기자 | 입력 : 2024/05/24 [09:49]

▲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이 설립한 협의회가 제안한 건의사항이 정부 정책에 반영되는 등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3월 열린 정부와 지자체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는 송인헌 협의회장.(괴산군 제공)   © 충북넷


[충북 넷 김정수 기자]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이 설립한 협의회가 제안한 건의사항이 정부 정책에 반영되는 등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9월 25일 설립한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초대 회장으로 추대한 이후 지역 발전을 위해 정부부처와 국회를 방문하는 등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송인헌 협의회장이 건의한 1주택 보유자 인구감소지역 주택 추가구입 시 1주택자로 인정해 재산세, 양도세, 종부세 혜택을 주는 특례가 지난달 확정돼 정부가 발표했다.

 

건의사항의 정부정책 반영으로 주택거래 활성화와 인구감소지역으로 이주를 고려하는 귀농·귀촌인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구감소지역 주택거래가 활성화되면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넣고 인구감소 문제를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이 설립한 협의회가 제안한 건의사항이 정부 정책에 반영되는 등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3월 열린 정부와 지자체 간담회에서 건의하는 송인헌 협의회장.(괴산군 제공)   © 충북넷


협의회 설립 때부터 송인헌 협의회장이 정부에 강력히 건의했던 부총리급 저출생부 신설도 지난 9일 윤석열 대통령이 ″저출생 고령화를 대비하는 기획부처인 가칭 저출생대응기획부를 신설 하겠다″고 공언하면서 정부정책 반영이 확정되기도 했다.

 

한발 더 나아가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에도 저출생수석실을 신설해 가칭 저출생부와 보조를 맞출 것도 지시했다.

 

지난 3월 18일 정부 부처와 인구감소지역 지자체가 처음데 모인 자리에서 건의한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체계 개선과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상한액 확대 등도 구체화하고 있다.

 

송인헌 협의회장은 ″인구감소 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 건의한 사항들이 정책에 반영돼 인구감소지역에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범부처적으로 협력해 존폐 위기의 인구감소지역에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는 세종특별시 지방자치회관에 사무소를 개소하고 인구감소 지역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존폐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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