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특전사 흑표부대 지원 나서…지방 소멸시대 극복에 함께하는 군부대

지난해 4월 교류·협력조례 제정…107억 들여 주거단지, 체육시설 조성·평생학습 프로그램·동아리 활동 지원

김정수 기자 | 기사입력 2024/06/03 [10:09]

증평군, 특전사 흑표부대 지원 나서…지방 소멸시대 극복에 함께하는 군부대

지난해 4월 교류·협력조례 제정…107억 들여 주거단지, 체육시설 조성·평생학습 프로그램·동아리 활동 지원

김정수 기자 | 입력 : 2024/06/03 [10:09]

▲ 증평군, 흑표부대 로고.(증평군 제공)  © 충북넷


[충북 넷 김정수 기자] 증평군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군부대를 지원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3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증가율은 전국 226개 기초단체 가운데 4번째. 합계출산율은 1.07명으로 전국 평균 0.72명, 충북 평균 0.89명을 웃돌고 있다.

 

군은 지표에 나타난 인구구조 원동력을 특전사 흑표부대에서 찾고 있다. 3명 이상의 자녀를 가진 부대원이 40가구가 넘고 5명 이상도 2가구가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군은 지난해 4월 군부대와 교류·협력조례를 제정 하고 지원에 나섰다.

 

2027년까지 100억원을 들여 부대 아파트와 주변 마을 악취유발 요인인 축사 3곳을 철거하고 주거단지와 체육시설을 만들 계획이다.

 

6억6600만원을 투자해 부대 앞 회전교차로와 가로등 설치와 흑표아파트 진입도로 확장공사를 마무리했다.

 

3000만원으로 드론전문가(9명), 지게차 기능사(8명), 바리스타(8명), 원예치료(8명), 테니스(16명)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관·학·군 협력 땡큐 솔저(Thank you soldier) 1337 프로젝트 운영으로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