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차보다 사람이 먼저′…음성중 일원 보행자 우선도로 연말 조성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등 2억 투입…약 160m 구간 운전자 감속 유도 도로포장·고원식 교차로 설치

김정수 기자 | 기사입력 2024/06/05 [10:28]

음성군 ′차보다 사람이 먼저′…음성중 일원 보행자 우선도로 연말 조성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등 2억 투입…약 160m 구간 운전자 감속 유도 도로포장·고원식 교차로 설치

김정수 기자 | 입력 : 2024/06/05 [10:28]

▲ 음성군이 행정안전부 보행자 우선도로 특별교부세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사진은 보행자 우선도로를 설치할 음성중 일원.(음성군 제공)  © 충북넷


[충북 넷 김정수 기자] 음성군은 행정안전부 보행자 우선도로 특별교부세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로 폭이 협소해 보도를 설치하기 어려운 주택가·상가 등 이면도로의 보행환경을 개선해 차량보다 사람이 우선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게 목적이다.

 

보행자 우선도로는 폭 10m 미만으로 보행자와 차량이 혼합해 이용되지만 보행자 안전과 편의를 우선으로 고려해 이용하는 도로를 말한다.

 

군은 낙후된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음성중학교 인근에 보행자 우선도로를 조성한다.

 

이곳은 차도와 인도가 분리되지 않아 등·하굣길 사고 위험성이 높다. 병원, 약국 등을 찾는 사람이 많아 보행환경 대책이 필요했다.

 

군은 2억원(특교세1억원·군비1억원)을 들여 약 160m 구간에 운전자 감속을 유도하는 도로포장과 고원식 교차로를 설치해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기로 했다. 오는 연말 준공이 목표다.

 

이재규 도시과장은 ″학생들과 주민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보행자 우선도로는 시급한 상황″이라며 ″모든 보행자가 안전하게 다니도록 보행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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